[본문]

24 내가 스페인에 갈 때 여러분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내가 지나는 길에 여러분에게 들러 얼마간 여러분과 기쁨을 나눈 후에 여러분의 후원으로 그곳에 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25 그러나 지금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26 이는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기꺼이 얼마를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27 그들이 기쁨으로 그렇게 했지만 사실 그들은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진 사람들입니다. 만일 이방 사람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들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적인 것들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로마서 15장 24~27절) 

 

[관찰]

바울은 한 교회에 정착하여 사역하지 않고 여러 교회를 다니며 교회가 잘 설 수 있도록 열심으로 섬겼습니다. 서로 다른 교회가 연합하여 사역할 수 있도록 각 교회의 소식을 전하기도 했고 기도가 필요한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중보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물질적인 어려움이 있는 교회를 위해 다른 교회에서 선교 헌금을 받아 전달주기도 하였습니다. 하나의 교회가 잘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고 모든 교회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은혜받기를 바랬습니다. 

 

[적용]

바울의 교회를 향한 마음이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울의 마음은 예수님이 이 땅의 교회를 향한 마음과 맞닿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가 서로 연합하고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합해야할 할 시기입니다. 코로나, 정치로 분열되어 있는 교회가 다른 곳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사람들을 품고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야할 때 같습니다. 

 

[기도]

주님!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라는 말을 하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교회가 드러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만 드러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8.29(토)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8-29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8-29&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9164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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