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49 바벨론으로 인해서 온 땅이 살해당한 사람들같이 쓰러진 것처럼 이스라엘의 살해당한 사람들로 인해서 바벨론이 반드시 쓰러질 것이다. 

50 너희 칼을 피한 사람들아, 서 있지 말고 길을 떠나라! 너희가 먼 땅에서 여호와를 기억하고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51 “우리가 수치를 당했다. 책망을 받고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을 덮었다. 이는 이방 사람들이 여호와의 성전의 거룩한 곳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52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의 우상들을 심판하고 그의 땅 전역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이 신음할 날들이 오고 있다. (예레미야 51장 49~52절) 

 

[관찰]

하나님이 바벨론을 다시 심판하시리라는 예언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원수를 갚아주시는구나,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지 않았구나, 이방의 어떤 신보다 하나님이 강하시구나 등 하나님을 다시금 의지하려는 마음이 드는 이들도 있었을 것이고 반대로 사랑하신다면 왜 우리를 열강들의 손에 내버려두셨나 불평불만의 목소리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알게되는 경우도 있지만 왜 그렇게 하셨을까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관찰에서 나눈 두가지 마음이 공존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확실히 알게된 점도 있지만,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을 멸망의길까지 허락하셨을까? 그리고 왜 바로 예수님을 보내시지 않고 580년 후에 보내셨을까? 광야보다 훨씬 길었던 암흑기 시대에 왜 예레미야 같은 선지자들을 보내주시지 않았을까? (성경책에 기록되지 않았을뿐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셨던걸까?) 말씀 가운데 아직 풀리지 않은 궁금증들이 남아 있지만 이러한 생각들을 조금 더 열어 놓고 성경을 묵상하고 역사책을 보며, 하나님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기에는 지식도 지혜도 부족합니다. 말씀을 볼 때 마다 그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하시고 말씀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하며 묵상하는 거룩한 습관들이 생기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0.27(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0-27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0-27&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0622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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