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9 그 무렵 마리아가 일어나 유대 산골에 있는 한 마을로 서둘러 갔습니다. 

40 그리고 그녀는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를 받을 때 배 속의 아기가 뛰놀았고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만해져 

42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은 여인들 중에 복을 받았습니다. 당신의 배 속에 있는 아기도 복을 받았습니다. 

43 내 주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But why am I so favored, that the mother of my Lord should come to me?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이 내 귀에 들릴 때 내 배 속에서 아기가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정말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인은 복이 있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1장 39~45절) 

 

[관찰]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엘리사벳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바로 축하인사를 드리러 엘리사벳의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엘리사벳은 이미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했다는 소식을 알았는지 마리아를 보고 이렇게 인사를 했습니다. “내 주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But why am I so favored, that the mother of my Lord should come to me? 

내 주의 어머니라는 표현을 보면 가브리엘 천사가 엘리사벳의 집에도 방문하여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했다는 소식을 전한것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나이 많은 엘리사벳이 아이를 가진 사건, 마리아가 예수님을 갖은 사건을 보며 하나님은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렇게 일하시는구나 느끼게 됩니다. 

 

[적용]

어제 처음으로 초등부 아이들과 함께 큐티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번 수련회 때 큐티책을 선물하고 스스로 큐티하는 몇몇 아이들이 기특해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큐티를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줌으로 모임을 했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모집할 때 반응이 없어서 모임을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됐었는데 한명 두명 연락이 오고 어제 모임을 하고 나니 어떻게 모임을 진행해야할지 조금 더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됐습니다. 

비록 천사가 나타나 계시해준 것은 아니지만 마음속에 초등부 큐티모임을 심어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참석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마음을 주신분도 하나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리아와 엘리사벳을 통해 귀한 주님의 일들을 하셨던 것 처럼 큐티모임을 통해 아이들이 성경을 조금 더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을 알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초등부 아이들과 함께 하는 큐티모임을 축복해주시고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2.24(목)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2-24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2-24&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868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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