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영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1.03.20(토) 

찬양 : 그날이 도적같이 https://www.youtube.com/watch?v=6WHumHx1GP0

 

[본문]

42 그러므로 너희는 깨어 있으라. 너희 주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43 그리고 이것을 명심하라. 만약 한밤에 도둑이 몇 시에 올 줄 알았다면 집주인은 깨어 있다가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생각지도 않은 시간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45 누가 신실하고 지혜로운 종이겠느냐? 주인이 그의 집 사람들을 맡기고 제때에 양식을 나누어 줄 사람은 누구겠느냐? 

46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 주인이 시킨 대로 일을 하고 있는 그 종은 복이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4장 42~46절) 

 

[관찰&적용]

오늘 본문을 보면 깨어 있다는 것이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항상 말씀을 보며,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며 하나님과 대화하는 삶인지, 삶 가운데 문득문득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인지, 매주 예배에 참석하며 예배드리는 모습을 말하는 것인지 질문해보았는데.. 이 모든 것을 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제대로 신앙생활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말씀을 보고 큐티하지만 삶에 아무런 변화나 느낌이 없는다던지, 기도를 하지만 매일 똑같은 기도와 나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에 그친다든지, 예배를 드리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다든지 습관적으로 해왔던 종교생활에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깨어있지 못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은 건강한지 돌아보며 느슨해진 모습을 다시금 잡아보려 합니다. 

 

[기도]

늘 깨어 있으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오늘 하루를 지탱해주는 힘이 되게 하여주소서. 신앙의 습관만 남은 삶이 아니라 숨쉬는 영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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