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하나님 어린양 독생자 예수 https://www.youtube.com/watch?v=nHDuDU6mhV4

 

[본문]

55 그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강도를 잡듯이 칼과 몽둥이로 나를 잡으러 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는데 너희가 그때는 나를 체포하지 않았다. 

56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예언자들의 글을 이루기 위해 일어난 것이다.” 그때에 제자들이 모두 예수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마태복음 26장 55~56절) 

 

[관찰]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잡아 넣을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유월절 행사를 마친 뒤 실행에 옮기려 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 텐데 이 때 예수님을 잡으면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소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계산이 있었기에 이 시기만은 피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가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는 사건 때(https://dimkorea.tistory.com/610)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할 마음을 먹게 되고 은 30냥에 예수님을 넘기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진행되버렸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셨다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이 아무리 간악한 궤계를 세우더라도 예수님은 지금까지 모든 위협에서 벗어나셨는데 예수님이 아버지의 뜻대로 따르겠다는 고백을 하신 후 십자가 사건이 진행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을 희생하시기 까지 하나님은 더욱 마음 아프셨겠지만 우리를 구원할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 어렵고 힘든 결정을 내려주셨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고난주간을 지내길 소망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행사가 되지 않도록 올해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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