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날마다 숨쉬는 순간 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PWmBJY_d0Y

 

[본문]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일어나 이집트를 다스렸습니다. 

9 새 왕은 자기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보라! 이스라엘 민족이 우리보다 많고 강대하다. 

10 자, 그러니 우리가 그들을 대할 때 지혜롭게 행동하자.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더 많아져서 만약 전쟁이라도 일어난다면 우리의 적들과 연합해 우리를 대적해 싸우고 이 땅에서 떠날 것이다.” (출애굽기1장 8~10절) 

 

[관찰]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로 있을 때는 이방인이었던 셈족계의 힉소스인들이 다스렸었습니다. 요셉의 보호 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자리를 잡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의 별과 같이 자손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후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 ‘투트모세 1세’(이집트 사람)가 다시 정권을 잡게 되자 그동안 엄청나게 늘어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견제하기 시작했고 이들이 더 커지지 못하도록 억압과 심한 노역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한 때는 이집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는 울타리였지만 시간이 지나 이집트 땅에서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신앙생활하기 어려운 시점이 오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이동시키실 계획을 하셨습니다. 

 

[적용]

우리는 하루 이틀 앞도 예측하기 어려워 눈 앞에 보이는 사건들을 기준으로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이후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무엇이 우리에게 최선인지 아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분임을 성경을 통해 다시금 보게 됩니다. 나에게 허락된 오늘 하루를 내 생각과 뜻대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해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쉬는 시간에 인터넷을 하기 보다 짧게라도 기도하며 주님과 교제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제가 가야할 길을 보이시고 그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열정을 부어주소서.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살기 보다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놓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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