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주님 말씀하시면 https://youtu.be/rBaNX_REjbA

 

[본문]

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25 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26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27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출애굽기 10장 24~27절)

 

[관찰]

바로는 9번째 재앙(3일 동안 이집트 땅에 암흑이 덮힘)을 경험한 뒤 한발 물러 서서 모세에게 자녀들을 데려가도 좋으니 가축은 두고 하나님께 예배하러 다녀오라는 제안을 합니다. 이전보다 훨씬 완화된 정책이고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제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만일 모세가 이 조건을 수락하고 광야로 나가 예배를 드렸다면 바로가 홍해앞바다까지 쫓아오지도 않았을 것 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도 문자적으로는 지킬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양과 가축을 데려나오라고 하지 않으셨으니 이정도 선에서 타협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께 드릴 제물까지 가져가야한다고 그의 제안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적용]

99%순종, 100%순종은 우리가 보기에는 아주작은 1%차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순종과 불순종으로 구분될 만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보게 됩니다. 만일 모세가 바로의 제안을 받고 이집트를 떠나려했다면 오히려 하나님이 분을 발하셔서 모세에게 심판을 매리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온전한 순종만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산 제사임을 기억하는 하루되어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비록 모세와 같은 계시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매일의 삶 가운데 허락하신 말씀을 통해 삶을 비춰보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