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나는 믿네 (내게 허락하신 시련을 통해..) www.youtube.com/watch?v=fj7Zm_U5yCc

[본문]

1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엘림에서 출발해 엘림과 시내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그날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온 지 둘째 달 15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2 광야에서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에서 고기 삶는 솥 주위에 둘러앉아 먹고 싶은 만큼 빵을 먹을 때 여호와의 손에 죽는 게 나았을 텐데 당신들이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 이 온 회중이 다 굶어 죽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4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해 하늘에서 비같이 먹을 것을 내려 주도록 하겠다. 그러면 백성들이 날마다 밖에 나가 그날 먹을 만큼을 거둘 것이다. 내가 백성들을 시험해 그들이 내 율법을 지키는지 보도록 하겠다. 

5 그러나 여섯째 날에 거두는 것은 다른 날보다 두 배를 거두어야 한다.” (사도행전 16장 1~5절) 

 

[관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빠져 나온 뒤 두번째 시험을 허락하셨습니다. 첫번째는 마라의 쓴물이었고 두번째는 먹을 양식이 없어 모든 백성이 굶주리는 시험이었습니다. 배고픔이 심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하던 그때를 그리워했습니다. 

 

[적용]

이전에 출애굽기를 볼 때는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이렇게 많은 이적을 보여주셨는데 항상 불평불만일까 하는 생각으로 묵상했는데 이번에 묵상할 때는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이러한 시험을 허락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백년 동안 하나님께 예배하지 못하고 이집트의 문화권에서 살아왔던 민족이었기에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이야기는 많지 않았을 것 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만 구전으로 전해졌을 뿐 자신들이 직접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고 율법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광야의 시험을 통해 하나님을 알려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할지 훈련시키시는 장소로 삼으신 것 입니다. 

 

[기도]

주님 시험을 당할 때 하나님이 왜 이러한 시험을 허락하셨을까 생각해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이것을 통해 저에게 알려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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