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주만 바라볼찌라 https://youtu.be/iHiZiEAm2FA

[본문]
1 브살렐은 싯딤 나무로 궤를 만들었습니다. 길이는 2.5규빗, 너비는 1.5규빗, 높이는 1.5규빗으로 해서
2 안팎을 다 순금으로 씌우고 가장자리에 금테를 둘렀습니다.
3 또 고리 네 개를 금을 부어 만들어 궤의 네 발 귀퉁이에 달았는데 둘은 이쪽에, 둘은 저쪽에 달았습니다. (출애굽기 37장 1~3절)

[관찰]
싯딤 나무(아카시나 나무와 비슷)로 만든 법궤안에는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신 소중한 물건을 넣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받은 십계명 돌판(하나님 말씀의 기록), 아론의 싹난 지팡이(꺽여진 나무 지팡이에서 생명이 난 기적), 만나 항아리(하나님이 매일 주시는 축복의 증거)를 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셨던 증거를 소중하게 보관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자재와 잘 짜여진 설계도를 기반으로 법궤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어떻게 자녀들에게 후대에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역사하셨던 사건들을 전달하고 기억하게 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했지만 내가 만난 하나님, 말씀 가운데 내가 먼저 받은 은혜를 잘 전달할 수 있다면 자녀들도 내가 만난 하나님을 경험하고 더 잘 신앙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세가 소중히 법궤를 만들고 그 안에 하나님의 기록들을 저장하여 후손들에게 전달하였던 것 처럼 믿음의 세대들이(주님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를 자녀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우리에게 허락된 사명이라 생각됩니다.

[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제 안에 있는 죄악들을 씻어 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 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지도 못하고 주변에 사랑을 표현하지도 못하오니 주님께서 잠자는 영을 깨워주시고 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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