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https://www.youtube.com/watch?v=MonJt4My3Zo

 

[본문]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해서 영혼을 되살리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해서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들며 

8 여호와의 율법은 올바르니 마음에 기쁨을 주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전해서 눈을 밝혀 줍니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신성한 일이라 영원히 지속되며 여호와의 판결은 참되고도 의롭습니다. 

10 이는 금보다, 순금보다 더 귀하고 벌집에서 뚝뚝 떨어지는 꿀보다 더 답니다. 

11 주의 종들이 이것들로 경고를 받아 이를 지키면 큰 상이 있습니다. 

12 누가 자기 실수를 낱낱이 알 수 있겠습니까? 내게 감춰진 잘못을 깨끗하게 하소서. 

13 또한 주의 종이 알고도 죄짓는 일이 없게 하시고 그 죄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러면 내가 흠이 없게 되고 큰 죄에서 결백할 것입니다. 

14 오 여호와여, 내 반석이여, 나를 구원하신 주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주께서 받으실 만한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시편19편 7~14절) 

 

[관찰&적용]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해서 영혼을 되살리고, 여호와의 율법은 올바르니 마음에 기쁨을 주고….

하나님의 말씀(율법)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마음에 기쁨을 주고 잠자던 영혼을 살린다는 시편기자의 고백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어제 오전에 휴가를 내고 쉬었습니다. 오전에는 아무일도 없으니 아침에 일어나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붙잡고 이것 저것 재미있는 것을 찾아 보다보니 시간이 휘리릭 지나버렸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볼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대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신우회 모임도 해야하고 함께 나눌 말씀에 대해서 묵상도 해야했지만 속에서는 “오늘 오전은 휴가이니 이어서 쉬고 다음주에 참석한다고 메세지를 보내자"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참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도 함께 하자고 한 모임이니 준비되어 있지 않더라도 자리만이라도 지키자는 마음으로 공허한 마음을 붙잡고 잠깐이라도 큐티 말씀을 보고 찬양을 들으며 준비하는데 스마트폰으로 게시글, 동영상을 볼 때 느꼈던 공허함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안한 작은 기쁨이 생겼습니다. 특별히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해서 영혼을 되살리고, 여호와의 율법은 올바르니 마음에 기쁨을 주고…” 이 부분이 묵상하는데 마치 저에게 전하시는 메세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도]

매일 매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영혼이 깨어나는 경험을 하게 하소서. 세상에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것저것 채우려 하기 보다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이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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