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나의 힘이 되시 여호와여 https://www.youtube.com/watch?v=jrfwR4i53w4

 

[본문]

21 세바와 살문나가 말했습니다. “남자라면 자신의 용맹을 보이는 법이니 당신이 직접 일어나 우리를 상대해 보시오.” 그러자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달려 있던 장신구(초승달 장식)들을 떼어 가져갔습니다. (사사기 8장 21절) 

 

[관찰]

기드온은 전쟁에서 승리 후 끝까지 미디안 군사를 쫓아가 그들의 군사와 왕들(세바, 살문나)을 처단했습니다. 그리고 전리품으로 미디안 왕들이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모양의 장신구를 뺐었습니다. 이 장신구는 고대 중동 사람들이 달 신에게 숭배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우상이라고 합니다. 기드온은 장신구를 취함으로서 자신이 큰 전쟁에서 승리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징표로 사용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적용]

하나님 말씀에 지속적으로 순종하는게 쉽지 않음을 기드온의 사건을 통해 보게 됩니다. 큰 전쟁을 앞두고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대로 했지만 상황이 바뀌어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내 뜻대로 하려하는 상황이 오면 내 의가 드러나고 죄를 짓기 쉬어 지는 것 같습니다. 주님 앞에 크게 쓰임받았던 주의 종들이 나이가 들고 사역 말년에 그전에 영광은 사라지고 부끄러움을 당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끝까지 신앙을 지키고 주님 앞에 겸손하게 설 수 있는 주님의 사람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나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세상 끝날까지 신앙 변질되지 않고 주님을 높이고 살아갈 수 있는 주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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