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나의 예수 https://www.youtube.com/watch?v=hyCXdZfnwxk

 

[본문]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있는 그의 어머니의 친척들에게 가서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2 “세겜의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여러분에게 어떤 것이 좋겠습니까? 여룹바알의 아들 70명 모두가 여러분을 다스리는 게 좋겠습니까, 아니면 한 사람이 여러분을 다스리는 게 좋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의 피붙이임을 기억하십시오.” 

3 그의 어머니의 친척들이 그를 대신해서 이 모든 말을 세겜 사람들에게 전하자 그들은 “그가 우리 형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아비멜렉을 따르는 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4 그들은 바알브릿 신전에서 가져온 은 70개를 그에게 주었고 아비멜렉은 그 돈으로 건달들을 고용해서 자기를 따르도록 했습니다. 

5 그는 오브라에 있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자기 형제인 여룹바알의 아들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습니다. 그러나 여룹바알의 막내아들 요담은 몸을 숨겨 그만 살아남았습니다. 

6 그러고 나서 세겜과 벧밀로의 모든 사람이 모여 세겜에 있는 큰 나무 기둥 옆에 가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사사기 9장 1~6절) 

 

[관찰]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왕으로 굴림하던 기드온이 죽고 그의 70명 아들 중 한명인 아비멜렉이 일어나 세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기드온에 이어 그 땅의 실질적인 왕으로 굴림하기 위해 그의 형제들 70명을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시대에 자신이 왕으로 서려 했던 모습(스스로 높이고자 한 마음), 자신이 권력을 얻기 위해 형제들을 죽인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적용]

세상 왕자의 권력 투쟁 안에서 일어날법한 사건이 이스라엘에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 선별된 백성들인데 권력욕에 눈이 멀이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며 과거의 이스라엘에 임했던 영광이 현재의 신앙을 지켜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앙이 변질되지 않도록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매일매일 그분의 은혜를 구하고 주님께서 내 삶을 인도해달라고 간구하는 인생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과거의 신앙에 사로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퇴보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더 깊은 주님의 인도하심 안으로 들어가게 하시고 주님과 깊은 교제를 사모하게 하여 주소서. 오늘 하루도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 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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