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선한 능력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R0DmzLE8AeI

 

[본문]

1 아비멜렉의 시대가 지나고 도도의 손자요, 부아의 아들인 잇사갈 사람 돌라가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서 일어났습니다. 그는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있는 사밀에 살았습니다. 

2 그는 23년 동안 이스라엘을 사사로 다스리다가 죽고 나서 사밀에 묻혔습니다. 

3 그 뒤를 이어서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사사로서 2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4 야일에게는 30마리 당나귀에 탄 30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30개 성읍을 다스렸습니다. 그리하여 길르앗에 있는 그곳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5 야일은 죽어서 가몬에 묻혔습니다. 

6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또다시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바알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버리고 더 이상 그를 섬기지 않았습니다. (사사기 10장 1~6절) 

 

[관찰]

아비멜렉 이후 2명의 사사 돌라(Tola)와 야일(Jair)의 삶이 대조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돌라가 행한 기록은 2줄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그가 사사로 지낸 23년 동안 아무런 사건이 없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교했다는 기록이 없는 반면 야일은 23년 동안 사사로 있으며 왕과 같이 지내며 30명의 아들이 있었고 30개의 성읍을 다스렸습니다. 그리고 그가 사사로 있는 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 아람, 시돈, 모압, 암몬, 블레셋의 신들을 섬겼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방의 모든 신을 섬기는 이들이 이스라엘 전역에 퍼졌을 만큼 영적으로 심각한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적용]

기드온과 300용사 처럼 엄청난 승리를 가져오지 않더라도 조용히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한 돌라의 기록을 보며 묵묵히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됩니다. 인생의 목표가 더 높은 곳에 오르고, 더 많은 돈을 벌며, 더 풍족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도록 돕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조정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제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엇나가고 있다면 돌이키게 하시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갈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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