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여호와는 나의 목자니 https://www.youtube.com/watch?v=nwo3M3iAuMQ 

 

[본문]

13 암몬 족속의 왕이 입다의 신하에게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왔을 때 아르논부터 얍복 강까지, 그리고 요단 강에 이르기까지 내 땅을 빼앗아 갔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순순히 그 땅을 내놓아라.”

20 그러나 시혼은 이스라엘이 자기 땅을 지나가겠다는 것을 믿지 않았소. 시혼은 그의 모든 백성들을 모아서 야하스에 진을 치고는 이스라엘과 싸웠소. 

21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과 그의 모든 백성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셔서 이스라엘이 그들을 무너뜨렸소.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그 땅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의 땅 모두를 차지하게 된 것이오. (사사기 11장 13~21절) 

 

[관찰] 

하나님이 예비하셨던 입다는 이스라엘의 출애굽 후 300년 역사를 기억하고 암몬 족속의 왕의 아모리땅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면서, 이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땅이라 주장하였습니다. 서자로 태어나 눈치밥을 먹으며 자랐지만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자긍심,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방의 왕앞에서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용] 

세상으로 부터 지켜야할 것이 분명히 있다는 점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묵상해보게 됩니다. 신앙이 어떻게 지금까지 내려왔는지에 대한 역사, 하나님의 사랑, 거룩함, 예배, 믿음, 비전, 소망, 믿음의 동역자, 나에게 맡겨진 영혼 등 지켜야할 것들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삶의 가치관 그리고 기준을 세우며 신앙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세상에서 높아지고자 하는 욕심, 물질 등은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잠시 누릴 수도 있지만 반드시 지켜야할 가치와 양립할 수 없는 상황일 때는 중요한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 신앙의 기준과 믿음이 필요합니다. 

 

[기도] 

주님! 입다가 가졌던 신앙의 정체성을 저에게도 허락하사 반드시 지키고 사수해야할 것 지킬 수 있도록 지혜와 담대함 그리고 삶의 바른 가치관을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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