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UXdQaYbpTE 

[본문]

1 이스라엘은 또다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40년 동안 넘겨주셨습니다. 2 단 지파로서 소라 출신의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마노아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임신하지 못하는 사람이어서 그녀가 자식을 낳을 수 없었습니다. 3 그런데 여호와의 천사가 그녀에게 나타나 말했습니다. “보아라. 네가 임신하지 못해서 자식을 낳을 수 없구나. 그러나 네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다. 4 그러니 이제 너는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말고 부정한 어떤 것도 먹지 않도록 부디 조심하여라 (사사기 13장 1~4절) 

[관찰]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악행을 저질러 40년 동안 블레셋에게 픽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고 이러한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갔습니다. 마치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 처럼... 이런 모습을 보시고 안타까워하시며 하나님은 마지막 사사 삼손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사로 다시 세워주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고 돌아올거라 생각하셨기에 그렇게 하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하나님와 이스라엘의 관계를 보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을 주고 또 주어도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고 당연한 것 처럼 여기거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 처럼, 이스라엘 백성도 그분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당연하게 여기고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삐쳐서 말도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적용&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자, 그분의 마음에 합한자가 되어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나약한 마음, 죄된 습성, 사단의 방해로 인해 순전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으나 능력의 하나님께서 이런 나약한 자의 소망까지도 들으시고 주님의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스라엘 처럼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고 떠나있을지라도 긍휼히 여기사 이스라엘에게 사사를 보내주셨던 것 처럼, 제가 동일한 죄로 방황하고 있을 때 말씀을 보여주사,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사 그 과정을 능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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