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주와 같이 길가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y4scVd39RAo

 

[본문]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14장 1~4절) 

 

[관찰&적용]

삼손은 욕망에 따라 행동하지만 하나님은 삼손의 욕망까지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사람을 사용하셨을까? 조금 더 신실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인물을 사용하셨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궁금증이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며 생각해보니 세상에서 높아지거나 힘이 세지면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하고 남들에게 눈치 보지 않을 위치에 서게 되면 자신의 욕망대로 행동하는 것은 비단 삼손 뿐아니라 권력을 가지고 힘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런 욕망에 사로잡힌 인생일지도 하나님은 이런 인간의 모습까지 하나님의 선한 계획 속에서 사용하시는 분임을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기도]

주님의 계획안에 있다는 것이, 주님의 손에 붙들려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욕망대로 행동하고 싶은 순간이 올 때 마다 그대로 두시지 마시고 선한길로 인도하여주시며  하나님이 쓰시고 좋은 모습으로 빚어주소서. 평생동안 주님 안에 거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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