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좋으신 하나님 https://www.youtube.com/watch?v=qtXv_i0NQ3Y

 

[본문]

28 그때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말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부디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나님이여, 부디 이번 한 번만 제게 힘을 주십시오. 제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들에게 단숨에 복수하게 해 주십시오.” 

29 그리고 삼손은 그 신전을 받치고 있는 중앙의 두 기둥을 한쪽은 오른손으로, 다른 한쪽은 왼손으로 붙잡고 그곳에 몸을 기대었습니다. 

30 그리고 삼손이 “내가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있는 힘껏 기둥을 밀어냈습니다. 그러자 신전이 블레셋 군주들과 그 안에 있던 모든 백성들 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죽을 때 죽인 사람의 수가 그가 살아 있을 때 죽인 사람의 수보다 많았습니다. 

31 그리고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안사람 모두가 내려와 삼손의 시체를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그의 시체를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무덤에 묻었습니다. 그는 사사로서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사사기 16장 28~31절) 

 

[관찰]

삼손은 힘을 잃어버린 후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 눈이 뽑히고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며 수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신전(다곤 신)에 삼손을 불러 재주를 부리게 하며 그와 그의 하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삼손은 자신의 비밀을 말했던 실수를 뼈저리게 후회했던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전까지는 하나님 없이 자신이 가진 힘으로 멋대로 행동하며 블레셋 사람들을 징벌했지만 이제는 이 모든 힘의 근원이 하나님께로 부터 나온 다는 것을 인정하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블레셋 사람들을 벌할 수 있는 마지막 기도를 주셨습니다. 

 

[적용]

죄가 하나님과 나를 멀어지게하지만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멀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진심어린 회개 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는 능력이 있으며 하나님이 반응하십니다. 나와 하나님을 멀어지게 했던 죄의 본질을 깨닫고 주님 앞에 회개하는 은혜가 임하길 소망합니다. 

 

[기도]

나와 주님을 멀어지게 한 문제점들이 있다면 그것을 보여주시고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여주소서. 주님이 쓰시기 좋은 그릇으로 만들어주사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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