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어저께나 오늘이나 https://youtu.be/W3W0nleykzo?list=RDETQWDHZZu5c&t=1133

 

[본문]

18 레위 사람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와서 에브라임 산간 지대 외딴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제가 그곳 출신입니다. 유다의 베들레헴에 들렀다가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를 광장에서 자기 집으로 데려가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19 우리는 나귀를 먹일 짚과 여물이 있을 뿐 아니라 당신의 종과 당신의 하녀와 우리의 하인이 먹을 빵과 포도주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0 노인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편안하기를 바라오. 그러나 당신이 필요한 것은 내가 책임지겠소. 그저 광장에서 하룻밤 머무는 일만은 하지 마시오.” 

21 그래서 그 노인은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나귀들에게도 먹이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발을 씻고 나서 먹고 마셨습니다. 

22 그들이 이렇게 즐기고 있을 때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둘러싸고 문을 두드리며 집주인인 그 노인에게 소리쳤습니다. “당신 집에 온 그 사람을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와 관계를 가질 것이오.” (사사기 19장 18~22절) 

 

[관찰]

삼손 이후 사사기 19장에 나온 레위인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첫째, 거룩하게 구별된 레위인에게 첩이 있다는 점

둘째, 그의 첩이 행음하고 가출한 사건 

셋째, 첩을 다시 데리러갔다가 만난 불량배들에게 자신의 첩을 내어준 사건

 

수 많은 사사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지만 다시 죄악이 만연해지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며 하나님은 참 마음이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적용]

소돔과 고모라에서 있던 죄가 사사기 시대에도 그대로 반복된 모습을 보며 죄는 강력한 힘이 있으며 대적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세상 속에 물들어 버려 내가 죄를 짓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죄를 지어도 부끄럽지 않게 느끼는 영적으로 타락한 상태로 내려가지 않도록 이 시대의 죄악, 영적으로 거룩함을 무뎌지게 하는 것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실 수 밖에 없었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하여주소서. 우리가 죄인임을 자복하고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함을 고백하게 하소서.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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