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오직 주만이 https://youtu.be/btlFT7hVZoY


[본문]
11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잘못하는지를 분명히 아시고, 악을 보시면 곧바로 분간하신다.
12 미련한 사람이 똑똑해지기를 바라느니 차라리 들나귀가 사람 낳기를 기다려라.
13 네가 마음을 바르게 먹고, 네 팔을 그분 쪽으로 들고 기도하며,
14 악에서 손을 떼고, 네 집안에 불의가 깃들지 못하게 하면,
15 너도 아무 부끄러움 없이 얼굴을 들 수 있다. 네 마음이 편안해져서, 두려움이 없어질 것이다.
16 괴로운 일을 다 잊게 되고, 그것을 마치 지나간 일처럼 회상하게 될 것이다.
17 네 생활이 한낮보다 더 환해지고, 그 어둠은 아침같이 밝아질 것이다. (욥기 11장 11~17절)

[관찰]
하나님이 무엇을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지 소발은 정확히 알고 전했지만 그는 왜 하나님이 욥에게 환난을 허락하셨는지 알지 못하고 욥을 죄인으로 몰아가려 했습니다. 마치 심판대에 섰을 때 죄를 찾아 정죄하려하는 심판관 처럼 행동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있었지만 그분의 마음을 알아 욥을 위로했다면 욥이 걷는 환난의 길이 조금은 덜 부담됐을텐데 참 안타까게 느껴졌습니다.

[적용&기도]
세상의 프레임 속에 살아가는 내 짧은 시각으로는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분의 뜻대로 행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게 하소서. 그 깊은 뜻을 알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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