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풀은 마르고 https://www.youtube.com/watch?v=bKpIGKBQB28

 

[본문]

1 “여자가 낳은 사람은 사는 날이 얼마 되지 않고 고난으로 가득해 

2 꽃처럼 피어났다 시들어 버리고 그림자처럼 덧없이 사라지는데 

3 주께서 그런 사람을 눈여겨보시겠습니까? 주께서 나를 데려가 심판하시겠습니까? 

4 누가 더러운 것 가운데 깨끗한 것을 낼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5 사람이 사는 날이 정해져 있고 그 달수가 주께 있는 것을 보면 주께서 사람이 넘을 수 없는 한계를 정해 주신 것입니다. 

6 그러니 그가 쉴 수 있도록 눈을 떼 주십시오. 그가 일꾼처럼 그날을 채울 때까지 말입니다. (욥기14장 1~6절) 

 

[관찰]

사람은 때가되면 언젠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욥은 자녀들을 떠나보내고 삶과 죽음, 떠나보냄에 대해 깊이 생각했을 것 입니다. 꽃처럼 아름답다가도 어느순간 시들어 버리는 것이 인생이며,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은 만족감을 느끼다가도 한순간에 잃어버린 것이 인간의 유한함임을 느끼며 욥기를 기록했을 것 같습니다.

 

[적용]

청년의 때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다면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입장이 되면 매일매일 현실적인 문제에 매달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더 오랫동안 일하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지? 주변 동료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며 지내야할지 등을 고민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니 내 삶에 끝이 없는 것 같은 느낌으로 분주하게 살고 있는데 욥기를 보며 언젠가 직장생활을 끝내야할 때고 있고 이땅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마지막 날이 있음을 다시금 떠올려 보게 됩니다. 언젠가 마주할 그때를 기억하며 삶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하루하루 새롭게 시작할 때 마다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달려가야할지 알려주소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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