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세상의 유혹 시험이 https://www.youtube.com/watch?v=UVr56NB268U

 

[본문]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사도행전 10장 26~35절) 

 

[관찰]

아나니아와 사울의 만남을 통해 보수 유대인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역사가 있었고 이어 이방인(고넬료, 백부장)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장면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었습니다. 시대의 주류가 아닌 비주류를 자처하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곳으로 가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정말 큰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제자들을 잡아 가두고 핍박하고 죽임을 당하는 그 순간에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마음 없이는 그 길로 갈 수 없었지만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고 이것이 옳은 길이다는 확신을 주셨기에 고넬료와 베드로의 만남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용]

세상 속에 함께 살아가기에 비주류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 처럼 편하게 자신의 안위와 목적을 위해 살아가도 아무도 잘못살고 있다고 피난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좁은길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로 교회에 가는 것 자체가 사회에는 큰 부담을 주는 것 처럼 여기는 시기에는 더더욱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와 도우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그리스도인들이 나서기 어려운 시기에, 누구도 이 길만이 구원이 있다고 쉽게 말하기 어려운 시기에 결단하고 구별되어 살아가려면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도]

주님~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주님을 향한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하루하루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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