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_nsDTev4yCY&t=5539s

 

[본문]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1장 1~7절) 

 

[관찰]

디모데후서는 두번째로 로마 감옥에 투옥된 바울이 자신의 순교를 앞두고 에베소 교회의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라고 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 알았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디모데와 에베소교회를 위해 편지를 썼을 것 입니다.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구절은 바울이 멀리서 안수하면서 디모데 안에 하나님의 은사가 불일듯 일어나길 바라는 장면입니다. 자신의 뒤를 이어서 성령 충만하게 사역을 이어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적용&기도]

우리 모두는 언젠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하늘나라에 가야합니다. 하늘나라를 가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면 나를 이어서 같은 마음으로 사역하는 믿음의 후손들을 세워야하는 것이 아닐까 오늘 바울의 편지를 보면서 생각이 듭니다. 바울이 디모데를 들어 자신의 뒤를 이어 사역할 믿음의 자제로 삼았던 것 처럼 나도 믿음의 후배들을 세우고 그들이 이후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는 일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아직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지만 성령께서 바울을 인도하시고 그를 주의 기쁜 뜻대로 사용하셨던 것 처럼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기도하며 그 길을 찾아가길 소망합니다. 비록 사단이 마음을 힘들게 하고 영을 강팍하게 만들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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