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https://youtu.be/VVCAUFh2Cac


[본문]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누가복음 6장 6~11절)

[관찰]
예수님이 이적을 일으키신다는 소문이 나자 예수님이 가시는 곳 마다 바리새인, 서기관이 따라 다니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행하는 것이 율법에 맞는지 판단하였습니다.

[적용]
첫째 아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다보면 제가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설명해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답변을 할 때 답답하여 핀잔을 줬었는데 시간이 지나 제가 한 행동을 돌이켜 보니 아직 머릿속에 정리가 되지 않아 헷갈릴 수도 있지, 나중에는 저보다 훨씬 수학을 잘할텐데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경험에 비추어 부족하다고 느끼고 판단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판단하고 정죄했던 관점이 제가 아이를 혼낼 때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기도]
주님. 제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아이들을 판단하지 않도록 제 입술과 생각을 지켜주세요. 주님이 이 아이들에게 갖고 계신 계획과 비전을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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