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나 주님의 기쁨되길 원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_nsDTev4yCY&t=2330s

 

[본문]

1 그 후 주께서 다른 70명도 세우시고 예수께서 친히 가려고 하신 각 마을과 장소에 둘씩 짝지어 먼저 보내셨습니다. 

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구나.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께 추수할 밭으로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청하라. 

3 이제 가라!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양들을 이리 떼에게로 보내는 것 같구나. (누가복음 10장 1~3절) 

 

[관찰]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장면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직 믿음이 굳건히 서지 못한 제자들도 있었을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참여한 제자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신 것은 예수님이 떠나신 뒤 제자들이 이렇게 사역을 해 나가야하기에 제자들이 미리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기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에게 제자들이 떠났던 마을과 장소는 어디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매일 출근하는 직장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동료들, 함께 스터디하는 멤버들, 집근처에서 만나는 이웃들인 것 같습니다. 일하기 위해 출근하지만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고 동료들을 섬기고 때를 얻게 되면 내가 경험한 하나님,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도]

제자들이 둘씩 짝지어 각 마을과 장소로 떠났을 때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음조리며 기다렸을 예수님을 상상해봅니다. 세상 가운데 보냄을 받았을 때, 사람들과 만나 교제하는 과정 가운데 예수님의 마음이 떠오르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배운 말씀들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지혜롭게 전할 수 있도록 제 입술을 주장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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