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내 구주 예수님 https://youtu.be/FT16zcS4x2g?t=585

 

[본문]

19 저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으니 그저 하나의 일꾼으로나 삼아 주십시오.’ 

20 그러고서 아들은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아들이 아직 멀리 있는데 그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불쌍히 여겨 아들에게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췄다. 

21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말했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와 이 아이에게 입혀라.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겨라. 

23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 잡아라. 잔치를 벌이고 즐기자. 

24 내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이 아들을 잃었다가 이제 찾았다.’ 이렇게 그들은 잔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누가복음 15장 19~24절) 

 

[관찰]

탕자는 자신의 재산을 모두 잃고 극심한 기근 가운데 겨우 돼지를 치는 일을 하며 쥐엄 열매로 연명하며 아버지를 떠올렸습니다. 아버지의 아들로 불림을 받을 자격 없는 자이지만 아버지 집의 하인으로 들어가서라도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돈이 없었기 때문에 걸어서 먼길을 걸어와야했고 그 동안 어떻게 아버지께 사죄해야할지 수 없이 고민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자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자격없음을 말하는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며 잃어버렸던 아들을 다시 찾았다고 말하며 잔치를 벌였습니다. 

 

[적용]

아들은 자신은 아들 자격이 없고 하인으로라도 사용해달라고 고백했지만 아버지는 하인이 아닌 아들로 다시금 그를 맞아주는 장면을 보며 죄가 많은 자여도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이키면, 주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 다시 받아주시고 종이 아닌 자녀로 삼아주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이 많고 주님의 말씀에 빗나가는 행동을 할지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킨다면 주님이 받아주신다는 확신을 오늘 말씀을 통해 얻게 됩니다. 

 

[기도]

주님의 사랑의 깊이를 탕자의 비유를 통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의 크기와 깊이를 다시금 찬양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는자,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선택을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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