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십자가 https://youtu.be/_nsDTev4yCY?t=4735

 

[본문]

1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항상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하시려고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Then Jesus told his disciples a parable to show them that they should always pray and not give up.

2 “어느 마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다. 

3 그리고 그 마을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그 여인은 수시로 재판관을 찾아와 ‘내 원수에게 원한을 갚아 주십시오’라고 간청하는 것이었다. 

4 한동안 재판관은 들은 척도 하지 않다가 마침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지만 

5 이 과부가 자꾸 와서 나를 귀찮게 하니 이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나를 찾아와 괴롭힐 것이다.’” 

6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불의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부르짖는, 그 택하신 백성들의 원한을 갚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모른 체하며 내버려 두시겠느냐? 

And will not God bring about justice for his chosen ones, who cry out to him day and night? Will he keep putting them off?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은 속히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누가복음 18장 1~8절) 

 

[관찰]

불의한 재판관에게 나아가 간절히 요청한 여인이 자신의 억울함을 풀었던 것 처럼 하늘의 아버지께서 그 택하신 백성들의 원한을 갚지 않으시겠는가? 라는 예수님의 비유는 기도에 대한 원리를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불의한 재판관은 자신의 괴로움을 덜고자 그녀의 문제를 해결해줬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귀찮아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공감하고 가장 선한 방법으로 해결해주시는 분이심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여인 처럼 포기하지 않고 간청하여 문제를 해결했던 것 처럼 제자들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비유를 통해 (오랫동안 기억시키려) 전하셨습니다. 

 

[적용&기도]

주님 간절한 기도제목 없이 한동안 지내왔는데 요 몇일 주님께 간절히 매달리고 기도해야할 제목이 생겼습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다시 찾게 하시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여인이 간절히 소망해 응답을 받은 것 처럼 아이들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그분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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