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https://youtu.be/_nsDTev4yCY?t=5547

 

[본문]

9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몇몇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자신에 대해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들, 곧 남의 것을 빼앗는 사람이나 불의한 사람이나 간음하는 사람과 같지 않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12 저는 1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얻은 모든 것의 십일조를 냅니다.’ 

I fast twice a week and give a tenth of all I get.'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쳐다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는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He would not even look up to heaven, but beat his breast and said, 'God, have mercy on me, a sinner.'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오히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I tell you that this man, rather than the other, went home justified before God.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h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관찰]

오늘 본문을 보다 바리새인이 교만해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졌습니다. 불의한 일을 행하지 않았고 간음하지 않았으며, 정시에 기도하고 금식하며 수익의 1/10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 당시 가장 경건한 사람이라 칭송받으며 일반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행동 자체는 비난 받을 일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마음의 중심에 자신이 높아지기 위해, 다른 사람들 보다 우월하게 되기 위해 한 행동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높기 위해,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고 그분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기 위함이었는지 보셨기에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마음 보다 죄 많은 세리의 간절한 기도를 높이 사신 것 같습니다. 

 

[적용&기도]

나의 행동 가운데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남들 보다 우월함을 느끼기 위해 하고 있던 종교적 행동들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남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감추려 했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내게 복음을 주신 이유는 복음의 은혜로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함인데 내 작은 틀 안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건강하게 흘려 보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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