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시간을 뚫고 https://www.youtube.com/watch?v=zf4mzYhiTDk&t=0s

 

[본문]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예수께서 연이어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셨고 또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가 당장이라도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떠나게 됐다. 

13 그래서 열 명의 종을 불러 10므나를 주면서 말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돈으로 장사를 하라.’ 

14 그런데 백성들은 그를 미워하기에 사절을 뒤따라 보내며 ‘우리는 이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하게 했다. (누가복음 19장 11~14절) 

 

[관찰]

제자들과 그분을 따르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이 가까워지자 정치적, 종교적 핵심 지역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통해 이스라엘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윗왕 때의 영광을 되찾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땅 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계획이 아니라 온세상을 향한, 다시 오실 그날까지 이어질 크고 원대한 계획을 갖고 계셨고 그것을 비유로 전달해주셨습니다. 

 

[적용&기도]

비밀번호 같이 중요한 정보는 암호화 해서 전달하는 것 처럼 예수님은 중요한 메세지는 항상 비유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 것일까 의야해하다가도 시간이 지나고 내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 때는 그 뜻의 숨겨진 의미가 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릴 수 있도록 시간을 구분하여 그분과 긴밀하게 교제(기도)하고 그분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훈련을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그 길 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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