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예수 예수 https://youtu.be/_nsDTev4yCY?t=4137

 

[본문]

4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습니다. 

When Jesus entered the temple courts, he began to drive out those who were selling. 

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다’ 라고 기록돼 있다. 그런데 너희가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구나.” 

“It is written” he said to them, “My house will be a house of prayer’;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 

47 예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려 했습니다. 

Every day he was teaching at the temple. But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leaders among the people were trying to kill him. 

48 그러나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예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Yet they could not find any way to do it, because all the people hung on his words. (누가복음 19장 45~48절) 

 

[관찰]

대제사장, 율법학자, 백성의 지도자들은 왜 예수님께 분노하고 그분을 죽이려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전의 주인이었고(아마도 대제사장은 성전에서 제물을 사고 파는 일을 허락하고 이에 대한 댓가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존귀하게 여겨왔는데 예수님이 온 뒤로 성전 앞 장사를 못하게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자리와 권위가 사라져감에 분노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대제사장, 율법학자 등은 하나님께 “예수님이 누구입니까? 주님이 보내신 분이 맞습니까?” 진지하게 여쭤보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말씀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가슴 뛰게 했으며 수 많은 이적을 베풀어 병든자를 고치시고 죽은자까지 살리셨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라 느낄만했는데 왜 그분에 대한 분노가 점점 커져 죽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을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기도]

대제사장, 율법학자들 처럼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마음 속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 이 세상에서 허락된 시간 동안 충분히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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