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https://youtu.be/_nsDTev4yCY?t=3692

 

[본문]

1 예수께서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 

2 말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인지 말해 보시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으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느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 왔느냐?” 

5 그들은 서로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예수가 ‘그러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고 

6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요한을 예언자라고 믿는 모든 백성들이 우리에게 돌을 던질 것이다.” 

7 그래서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어디로부터 왔는지 우리는 모르겠소.” 

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누가복음 20장 1~8절) 

 

[관찰]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는 예수님에 대한 미움과 증오가 커져 그분이 사역하는 것을 그냥 둘 수 없어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격이 있는지, 누가 예수님께 기름 부어 이런 일을 하게 했는지 말하라 하였습니다. 자신들은 유대교 안에서 정식으로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어 기름부음도 받았고 구약의 율법을 지키며 철저하게 살아온 살아 있는 종교이고 권력인데 아무런 권세도, 자격도 없는 예수님이 사람들을 선동한다며 그분을 공격하려 하였습니다. 

 

[적용&기도]

대제사장, 율법학자가 세워진 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더욱 잘 지키기 위함인데 그들이 가져야할 핵심 가치를 잃어버리고 미움과 증오의 화신이 됐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을 보며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호칭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종교적인 권위가 있다고 모두 하나님의 사람은 아니기에 이들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분별력, 성경에 대한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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