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우리는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네 https://www.youtube.com/watch?v=I-r022i1WX8

 

[본문]

1 그 주의 첫날 이른 새벽에 여인들은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으로 갔습니다. 

2 그런데 무덤 입구를 막은 돌덩이가 굴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 그래서 그들이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의 시신이 없었습니다. 

4 그들이 이 일에 대해 어찌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는데 빛나는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갑자기 그들 곁에 섰습니다. 

5 여인들은 너무 무서워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살아 계신 분을 왜 죽은 사람들 사이에서 찾고 있느냐? 

6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너희와 함께 계실 때 하신 말씀을 기억해 보라. 

7 ‘인자가 마땅히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3일째 되는 날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라고 하시지 않았느냐?” 

8 여인들은 예수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9 여인들은 무덤에서 돌아와 열한 제자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모두 알렸습니다. 

10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였습니다. 그들과 함께 있었던 다른 몇몇 여인들도 이 일을 사도들에게 말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1~12절) 

 

[관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뒤 막달라 마리아, 요안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에 경험한 사건을 오늘 본문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빈 무덤에서 예수님을 찾던 여인들에게 천사가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너희와 함께 계실 때 하신 말씀을 기억해 보라" 전해주었습니다. 그때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빈 부덤을 보고 천사가 일러준 메세지를 들은 뒤 여인들은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천사들은 이 메세지를 전해주기 위해 여인들을 기다렸고 이 소식을 들은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습니다. 

 

[적용]

말씀을 들을 때는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어떤 상황을 경험한 뒤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다시 기억하고 그분의 부활 소식을 전했던 여인들 처럼 성경에 기록된 구름타시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억하며 다시 오실 그분을 기대하며 기다려야겠습니다. 또한 말씀에서 가르쳐주신 사랑의 계명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 나의 신앙을 지키는 중요한 순간임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통해, 설교 말씀을 통해, 성도들과의 교제를 통해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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