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https://youtu.be/WOHBI-4uGdE?t=233

 

[본문]

36 그들이 아직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 바로 그들 사이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으라.” 

37 그들은 유령을 본 줄 알고 놀라며 무서워했습니다. 

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째서 두려워하며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고 쳐다보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다. 그러나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있지 않느냐?” 

40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 손과 발을 보여 주셨습니다. 

41 그들은 너무 기쁘고 놀라워 오히려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42 그들은 구운 생선 한 토막을 갖다 드렸습니다. 

43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서 생선을 가져다가 잡수셨습니다. (누가복음 24장 36~43절) 

 

[관찰]

예수님이 잡혀 가신 후 목자 없는 양처럼 두려움 가운데 뿔뿔히 흩어졌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가셔서 그들을 안심시키는 장면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 받은 충격 그리고 자신들도 예수님 처럼 잡혀가서 죽임을 당할 수 있는다는 두려움 때문에 몇일간 떨면서 지내왔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으라" 말씀하시며 그들과 식사하시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 가졌던 두려움이 사라졌을 것 같습니다. 

 

[적용]

예수님과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제자들이 두려움을 극복했던 것 처럼,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걱정, 근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막연함을 이겨내길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 나 혼자 계획하고 헤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그 길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면 외롭고 힘든길이 아닐 것 입니다. 

 

[기도]

주님과 교제함으로 얻는 평강이 내 삶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하루되길 소망하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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