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나를 지으신 주님 https://youtu.be/gnQs4KLQrwc?t=1359

 

[본문]

15 나는 아하와로 흐르는 강에 사람들을 모으고 거기서 3일 동안 진을 쳤습니다. 나는 백성과 제사장을 둘러보았는데 레위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16 그래서 지도자인 엘리에셀, 아리엘, 스마야, 엘라단, 야립, 엘라단, 나단, 스가랴, 므술람과 통찰력이 뛰어난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17 가시뱌 지방의 지도자인 잇도에게 보내며 잇도와 그 형제인 가시뱌 지방의 느디님 사람에게 할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해 섬길 사람을 우리에게 보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18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우리 위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이스라엘의 손자이자 레위의 아들인 말리의 자손 가운데 통찰력 있는 사람 세레뱌와 그 아들과 형제 18명을 우리에게 데려왔습니다. 

19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가운데 여사야와 그 형제와 조카 20명, 

20 또 느디님 사람들, 곧 다윗과 그의 관리들이 레위 사람을 도우라고 세운 느디님 사람 가운데 220명도 데리고 왔습니다. 이들 모두 이름이 등록됐습니다. (에스라 8장 15~20절) 

 

[관찰]

바벨론 2차 귀환으로 돌아오는 명단을 확인했던 에스라는 이 중 레위인들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집을 섬길 레위인들을 모집하였습니다. 바벨론에서 자리 잡고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이라 여기고 순종하여 돌아온자가 말리의 자손 18명,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20명, 느디님 사람 220명 총 258명 이었습니다. 폐허가된 이스라엘로 돌아와 새롭게 지어진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사역이 쉽지 않았을 것을 알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사명임을 깨닫고 부르심에 응답하였습니다. 

 

[적용]

바벨론에서 레위로서 사역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레위의 자손들은 어릴적 부터 자신이 레위인이라는 사실을 듣고 배우고 자랐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배우고 자란 아이들은 커서도 하나님이 부르실 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비록 지금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사용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자녀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예배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도록 양육해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날로 커져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님이 부르실 때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비록 세상에서 포기해야할 것이 많이 있지만 그것보다 더 가치있는 사역임을 깨닫고 반응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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