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이 시간 너의 맘 속에 https://www.youtube.com/watch?v=w3h1Y7thDyY&t=2s

 

[본문]

18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나 구원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9 기록되기를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사람들의 총명을 폐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20 지혜로운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학자가 어디 있습니까? 이 세대의 변론가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하신 것이 아닙니까?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자신의 지혜를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어리석게 보이는 말씀 선포를 통해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21절) 

 

[관찰]

십자가의 말씀이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아무런 능력이 나타나지 않으나 믿는자들에게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바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철학자, 유명한 변론가들이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주기는 했지만 사람들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변화시키고 죽음 이후에도 천국에서의 삶을 꿈꾸하게 하지 못함을 대비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적용]

나는 (세상의) 지혜자가 되길 원하는지 아니면 십자가의 능력을 믿는자가 되길 원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세상에서의 성공, 풍요로운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보면 내가 그리스도인인지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다 보니 직장에서의 삶에는 그리스도인의 흔적이 잘 드러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가 제자들을 사랑하고 섬겨주셨던 것 처럼, 내 주변의 동료들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세상 가운데 십자가의 도를 지키는 것이 미련해보일 수 있지만 주님께 배운대로, 말씀에 기록된 대로 살아가는 능력의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지혜가 내 삶과 입술을 통해 드러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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