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부르신 곳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PaSvvMzVdDY

 

[본문 : 창세기 17장 15~27절]

 

사래에서 사라로 17:15~22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할례를 행하는 아브라함 17:23~27

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24 아브라함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였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십삼 세였더라 

26 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태어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관찰]

하나님은 아브람을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이라 명하신 뒤 아직 그가 할례를 받거나 이삭을 얻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이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사래의 이름도 ‘열국의 어머니’ 사라로 바꿔주시며 그녀가 내년에 이삭을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여 자신의 아들 이스라멜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 종들까지도 할례(언약을 맺음)를 행하였습니다. 

 

[적용]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이 되는 것은 나의 행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명하시고 그렇게 부르시기로 결정하시면 된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을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믿음이란 내 안에서 스스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심어주시는 마음이며 그 마음이 자라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임이심을 보게 됩니다. 

 

[기도]

내 안에 믿음을 심어주신 주님! 

지금까지 제 스스로 믿음을 지키며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전하신 말씀을 묵상하다보니 믿음을 심어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자라나게 하신 분도 하나님 이심을 보게 됩니다. 스스로 설 수 없는자, 연약한 자 임을 고백하며 주님께서 친히 저를 인도하시고 이끌어주실 것을 기억하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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