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2 사울의 집에는 종 한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시바라 그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시바냐 하니 이르되 당신의 종이니이다 하니라 

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사무엘하 9:1~8) 

 

[관찰]

하나님의 마음에 가장 합했던 인물이 다윗이었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 처럼 권력을 얻기 위해 암투를 벌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을 끝까지 존중하려 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심판자가 되어 그들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심판은 하나님께 달려 있고 자신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었던 요나단을 잊지 않고 그에게 보은하기 위해 그의 핏줄을 찾아 다른 왕자와 같은 지위로 그를 높여주었습니다. 미래의 위협을 제거해야한다고 주변에서 여러번 조언했겠지만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므비보셋을 자신이 살아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보호하려 했습니다. 

 

[적용]

다윗의 삶의 모습에서 3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1) 신의를 지키는 삶

2) 사람들의 조언을 가려 듣기

3) 하나님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 

무엇을 지키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지 원칙을 세우고 살아갔던 다윗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의 삶의 자세를 닮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삶의 원칙을 갖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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