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6:18~20)

[관찰]

영적 전쟁을 위해 중요한 것은 중보기도입니다. 구원의 확신, 말씀의 능력, 복음의 열정 등 영적 전쟁을 위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더라도 혼자서 이 싸움을 해나가다 보면 지치게 됩니다. 그러기에 사도 바울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기도 제목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소서" 였습니다. 사도 바울 정도의 영적인 능력을 가진분들이면 하나님께 직접 기도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구하고 충분히 주님과 교제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에게도 그도 인간인 나약함이 있기에 기도 없이는 이 힘든 길을 걸어가기 두렵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적용]

사도 바울과 같은 영적 지도자도 중보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중보가 필요하는 의미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나의 영적인 갈급함, 상황적인 어려움 등을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과정을 통해 영적전쟁에서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게 된다고 믿습니다. 

[기도]

때로는 혼자 버티기 힘들고 누구도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 저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소서. 또한 누군가 동일한 어려움 가운데 힘들어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다면 외롭게 두지 말게 하시고 이제는 제가 그분의 중보자가 될 수 있게 하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중보기도를 통해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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