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7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의를 나타내지만 거짓 증인은 거짓을 말한다. 18 칼로 찌르는 듯 아픔을 주는 말이 있으나 지혜로운 사람의 혀는 병을 고친다. 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남지만 거짓말하는 혀는 오래가지 못한다. (잠언12:17~19)

 

[적용]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험담하는 대화로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남의 부족함과 잘못을 지적하다보면 마치 나는 아무런 흠이 없는 사람인 것 처럼 말하는 내 자신을 보게 됩니다. 내 삶을 돌아보면 그렇게 훌륭하거나 칭찬받을만한 점이 많지 않음에도 남들에게는 더 높은 도덕성과 삶의 기준을 들이대며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너희가 남을 판단하는 것만큼 너희도 판단을 받을 것이며 남을 저울질하는 것만큼 너희도 저울질 당할 것이다." (마 7:2) 이 말씀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었다면 남들을 판단하는 자리에 서기 보다는 내 자신의 부족함을 생각하며 어제와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했어야 했습니다. 

 

[기도]

입술로 범죄하지 않고 사람들을 살리는 말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제 머릿속에 상황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이 떠오르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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