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6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7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그 둘이 한 몸이 될찌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더라 10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묻자온대 11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마가복음 10장 6~12절) 

[관찰]

남여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아래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임의로 가정을 깨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선택에 따라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에 따라,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가정을 바라보고 아내를 바라본다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적용]

나의 가정이 만들어진 과정, 이후 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는 과정, 양가 가정과 함께 가족을 이루는 과정 모두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감사하고 은혜가 더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있었는데 미쳐 생각하지 못하고 감사를 표현하지 못한 순간들이 더욱 많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가정을 이루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바라보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저에게 영적인 권위와 책임의식을 갖게 하여 주소서. 믿음으로 가정을 이끌 수 있는 믿음의 가장이 되게 하시고 가족들을 위해 기도의 제단을 쌓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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