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8 “만약 너희가 판결하기 어려운 사건이 너희 법정에 올라오면 피 흘린 일이든지 소송이든지 구타한 일이든지 간에 그 사건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그 장소로 가져오라.
9 레위 사람들인 제사장들과 그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재판관에게로 가라. 그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판결을 내려 줄 것이다. (신명기 17장 8~9절)
[관찰]
이전에는 모세가 직접 판결을 내려줬는데 담당해야할 사건들이 많아 지자 각 성소의 레위인, 제사장들을 통해 그 역할을 대신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성소에서 사람이 판결하기 어려운 사건이 발생하면 중앙 성소로 가서 판결을 받게 하였습니다. 판결은 말씀을 기준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로 해야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적용]
모세, 제사장들은 어려운 사건을 맡았을 때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판결을 내렸던 것 같습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옳고 그름을, 정의와 불의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기에 하늘의 지혜를 구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치 솔로몬이 왕으로 올라 여러가지 복잡한 사건이나 정책을 결정하려 하기 전에 1000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던 것도 이러한 이스라엘의 풍습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 가운데 오시고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세례를 주신 후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명하셨습니다. 왕이나 제사장으로서의 특권(하나님께 직접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점)만 부여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왕이 해왔던 역할, 제사장이 하나님과 교제했던 역할들도 우리에게 허락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내 삶의 모든 결정과 판단을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께 구하는 기도와 응답을 통해 해나갈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기도]
주님! 왕같은 제사장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5.12(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5-12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5-12&mag_c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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