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7 그러고 나서 다니엘은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인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에게 이 일을 알렸습니다. 

18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그와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이 알 수 없는 문제를 앞에 놓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19 그날 밤 다니엘은 자기에게 나타난 환상을 보고 그 비밀을 알았습니다. 다니엘은 하늘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다니엘 2장 17~19절) 

 

[관찰]

느부갓네살왕의 꿈과 꿈의 의미를 맞추지 못하면 죽을 위험에 처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이 상황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어떤 신도 왕이 꾼 꿈을 맞출 수 없기에 이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환상 가운데 느부갓네살왕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 보여주시고 이 안에 담겨진 의미를 알게 하셨습니다. 

 

[적용]

불가능해보이는 상황을 마주할 때 낙심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수 있지만 눈을 돌려 다른 하늘을 보게 되면 이건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인으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 공동체가 무너지고 성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보며 낙심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하나님이 일하실 시간이 왔구나, 우리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니엘과 세친구 처럼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하고 기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도]

주님! 제 힘과 능력으로 무언가 하려 했던 모든 것을 내려 놓습니다. 주님을 외면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이 땅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이들이 주님을 알 수 있도록 코로나로 인해 막혔던 전도와 복음 전파의 문을 열어주소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들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시고 이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1.17(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1-17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1-17&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218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211

 

[본문]

9 만약 내 꿈을 너희가 말하지 못한다면 너희는 모두 같은 벌을 받을 것이다. 너희가 시간이 지나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내 앞에서 거짓말과 터무니없는 말로 꾸며 말하려는 것 아니냐! 어서 그 꿈을 내게 말해 보라. 그러면 너희가 해몽도 할 수 있음을 내가 알 것이다.” 

10 바벨론 점성술사들이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물으시는 것을 말씀드릴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위대하고 강한 왕이었다 해도 마법사나 주술사나 바벨론 점성술사에게 그렇게 물어본 왕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11 왕께서는 너무 어려운 일을 물으시는 것입니다. 인간 세계에 살지 않고 다른 세계에 사는 신이어야만 왕께 그것을 알려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12 이 말을 듣고 왕은 크게 화를 냈습니다. 그는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13 그 명령이 내려져서 지혜자들이 다 죽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다니엘과 그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습니다. (다니엘 2장 9~13절) 

 

[관찰]

바벨론의 왕은 자신이 꾼 꿈이 하도 이상하여 이 꿈이 어떤 의미인지 확인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 지혜자와 점성술사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지 않고 꿈이 무엇인지 어떤 의미인지 말하라고 하며 이들을 위험 속에 넣었습니다. 

도대체 왜 왕은 세상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이들에게 시켰을까요? 

단순히 자신의 꿈이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의 명령 안에는 신들이 정말 능력이 있는지 시험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수 많은 나라들을 굴복시킨 바벨론 왕의 능력보다 신들이 더 능력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이러한 극한 상황으로 몰아 넣은 거라 생각됩니다. 

 

[적용]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는 다니엘과 수 많은 점성술사들은 위험천만한 상황 가운데 몰렸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까지도 변화시키사 다니엘을 바벨론의 귀한 인물로 쓰임받게 하시는 계기를 만드셨습니다. 내 눈으로 보여지는 것만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상황을 통해 일하실 주님을 기대해야겠습니다. 

 

[기도]

현실적인 눈으로 볼 때 모두들 교회는 위기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주실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주님께서 이러한 위기의 순간까지도 선하게 사용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주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사 시험에 들어 주를 놓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1.16(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1-16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1-16&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168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210

 

[본문]

1 마지막으로 형제들이여, 주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와 같이 속히 전파돼 영광스럽게 되고 

2 또한 우리를 불의하고 사악한 사람들로부터 구원해 주시도록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는 믿음은 모든 사람들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주께서는 신실하시니 여러분을 강하게 하시고 악한 자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1~3절) 

 

[관찰]

위대한 사도였던 바울도 자신을 위해 그리고 다른 사도들을 위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중보기도 요청을 하였던 장면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왠지 바울은 중보기도 없이 스스로 기도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은혜충만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보기도 요청하는 장면을 묵상하다보니 바울의 사역 가운데 중보기도가 필요한 순간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다시금 생각되었습니다. 전도 여행을 다니며 핍박받았던 순간들, 그땅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겨야했는데 기쁨으로 섬기기 어려웠던 순간, 다른 사도들과 사역의 방향성에 있어서 관점이 달라 마찰이 있었던 순간..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던 바울이 경험했던 어려움들을 떠올려보니 왜 바울이 중보기도를 요청하였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적용]

기도회 시간에 함께 기도제목을 나눌 때면 현재 마주한 삶의 문제들을 위주로 기도요청을 해왔습니다.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잘 치를 수 있도록, 지금까지 준비한 프로젝트가 있는데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가족 중에 수술을 하시게 되면 중보기도를 요청했는데 오히려 내 영혼의 강건함을 위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한 경험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고 건강하게 신앙생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매일 훈련이 필요한 것이 나의 영적인 강건함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주변에 중보기도 요청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거룩한 습관이 새겨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제 영혼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살아왔던 모습을 이시간 회개합니다. 내 영혼이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바른 기도제목으로 주님 앞에 기도할 수 있도록 제 영혼을 지키시고 말씀과 찬양으로 은혜를 채워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1.12(목)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1-12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1-12&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164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206

 

[본문]

19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21 모든 것을 분별하고 선한 것을 취하십시오.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피하십시오. 

23 평강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다 흠이 없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23절) 

 

[관찰]

오늘 말씀을 보면서 신앙은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령을 받았다고 평생동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지키지 못하면 성령이 소멸될 수도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억하지 못하면 예언(하나님의 말씀)을 잃어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울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분별하고 선한 것을 취하라고 하십니다. 또한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피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성령과 말씀을 지키게 하기 때문입니다. 

 

[적용]

매주 토요일 오후 초등부 교사기도회를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주는 여러가지 상황상 참여하기 참 힘들었습니다. 몸도 피곤했고 집에 손님도 와서 마음이 분주했었기에 한주 쉬고 싶었지만 맡은 역할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하였습니다. 한동안은 기도가 나오지 않아 마음이 참 불편했는데 어느순간 부터 기도가 입술로 부터 나오고 기도회를 마칠 때는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억지로라도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그렇게 행동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것을 분별하고 선한 것을 취하십시오" 말씀대로 선한 것을 선택했기에 성령께서 나에게 은혜를 주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보여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기쁜 마음으로 예배와 기도, 모임 때 참여하면 좋겠지만 그러한 마음이 들지 않는 순간이라도 선한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 말씀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내 영혼과 몸이 흠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선한 것을 선택하고 악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1.09(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1-09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1-09&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083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073

 

[본문]

11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할 때 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대하듯 여러분을 권면하고 위로하고 당부했습니다. 

12 이는 여러분을 불러 자기의 나라와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하게 행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13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드리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실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이 또한 믿는 여러분 안에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0~13절)

 

[관찰]

초대교회 사도들이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지 본문 가운데 진하게 나타납니다. 아버지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도들은 말씀을 전했고 그리고 듣는 이들은 사도들이 전하는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줬습니다. 사도들과 성도들이 강한 신뢰관계가 있었고 서로 같은 마음(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본문]

초대교회와 같은 뜨거운 열정을 위해 기도했던 때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회자분들이 성도들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성도들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는 대언자로 목회자를 신뢰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분들이 성도들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목회자분들의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그리고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회자분들을 섬기며 전해주시는 말씀을 귀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교회의 회복은 오직 하나님 한분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0.11.03(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1-03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1-03&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077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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