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https://youtu.be/-nohiM7XlvY?t=1254

 

[본문]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고린도후서 3장 1~6절) 

 

[관찰]

초대교회 당시 거짓교사들이 많았기에 사역자들을 보내거나 성도가 함께 사역할 때는 추천서를 써서 안심하고 사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을 향해 “여러분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추천서가 필요없다. 여러분들 자체가 그리스도의 편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러분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라고 확신있게 말하였습니다. 바울이 고린도교인들을 위해 전했던 말씀, 삶으로 보여줬던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고린도교인들 안에 꽉 차있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들어 사용하셨던 것 처럼 고린도교인들도 사용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이렇게 선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적용]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역을 하다보면 이분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찬 분이라는 느낌이 드는 분이 계십니다. 삶의 나눔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체험이 있고 말씀을 사모하여 성경, 신앙서적을 통해 주님을 더욱 알아가려 하고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며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해나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이런 분을 보면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구나 그리고 나도 이 분과 같이 신앙의 확실한 색깔을 갖고 사역하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기도]

주님~ 무뎌진 신앙의 모습들을 다시금 날카롭게 세워주시고 주님과 더욱 깊은 교제를 하는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 삶을 인도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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