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예수께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자기 마을로 돌아오셨습니다.
2 사람들이 중풍 환자 한 사람을 자리에 눕힌 채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안심하여라. 네 죄가 용서받았다.”
3 이것을 보고 몇몇 율법학자들이 속으로 말했습니다. ‘저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구나.’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런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느냐? (마태복음9장 1~4절)
[관찰]
중풍병자 친구를 예수님께 데려와 치료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 장면을 목격하고 예수님을 신성모독으로 정죄하려 했던 율법학자의 모습이 대조됩니다. 중풍병자의 친구들은 예수님이 자신의 친구를 치유해줄 수 있는 분이라는 믿음을 갖고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왔는지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그들이 매달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뿐이라는 확신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 친구를 내려 보냈고(누가복음5장) 예수님을 만나 치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율법학자는 예수님의 말씀과 이적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기에 예수님이 중풍병자의 죄를 사한다는 말을 듣고 격분하여 속으로 “어떻게 자신이 하나님이 된 것 처럼 사람들의 죄를 사해진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말하였습니다. 성경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왜 예수님을 보내셨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적용]
믿음이란 지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다시금 보게 됩니다. 내가 경험한 사실만으로 하나님을 안다고 말할 수 없고 내가 읽은 말씀만으로 하나님은 이런분이야 단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고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마음으로 느껴질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기도]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믿음이 저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했다고, 성경을 더 많이 봤다고 신앙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아갈 수 있고 그분의 뜻을 이땅 가운데 실천할 수 있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02.01(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s://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1-02-01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s://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1-02-01&mag_c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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