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거류하는 자가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로 번제와 더불어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19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레위기 22장 17~19절)

[관찰]
하나님께 드리는 화목제물(서원제, 자원제)에 관한 규례를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해주십니다. 화목제물은 하나님께 드리는 음시이기에 흠있는 제물을 드리면 안됩니다. 

[느낌
그런데 만일 하나님이 제물의 상태나 종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떤 제물들을 드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머리를 굴려 흠있고, 상품성 없는, 제물로 바쳐도 상대적으로 덜 아까운 제물들만 골라서 드렸을 것 입니다. 

나는 어떤 제물을 드리고 있나 짧게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주일 예배를 위해 토요일 저녁에 일찍 잠에 들지 못하고 주말을 만끽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인터넷 사이트를 열심히 봤습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보낼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주중에 주님과 교제하는 기도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삶의 원칙, 규율이 없기에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온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단]
거룩한 삶의 규칙이 없이 느낌대로 살아왔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내 삶의 거룩한 습관들이 순간순간 쌓여 주님과 충분히 교제할 수 있도록 아침시간을 기도와 말씀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또한 저녁시간에도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겠습니다. 주님 제 연약한 마음을 붙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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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7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18 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레위기 21장 17~18절)

[관찰]
대제사장은 다른 이들보다 더 높은 윤리적 기준과 육체의 강건함이 강조됩니다. 하나님 앞에 정결한 모습으로 서야함과 동시에 복잡하고 어려운 모든 제사의식을 집례해야하기 때문에 육신의 흠없음과 강건함이 중요했다고 합니다. 레위인 중 육신의 흠이 있는 자들은 제사장 역할은 못하지만 제사장들과 함께 성물을 나눴다고 합니다. 

[느낌]
하나님은 사람이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예배를 원하십니다. 레위인 중에서도 흠없고 건강한 제사장을 선별하고 삶 가운데도 깨끗하고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 안에서 살아가는 자를 대제사장으로 삼아 주님께 제사드리게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육체적인 어려움 때문에 대제사장 역할을 못하는 이들까지도 사랑하시고 똑같이 제사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일 이런 규례가 없었다면 제사장 역할을 못하는 이들은 다른 사회생활도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에 먹고살아가기 힘들었을 것 입니다. 사회 지도층의 이런 문화가 다른 지파들에게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 생각됩니다.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으시고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며 나누며 살 수 있는 사회를 이스라엘 가운데 만드시려했던 하나님의 마음을 봅니다. 

[기도]
하나님께 최선의 예배를 드리는 자들에게 축복하세요. 또한 주님이 허락하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사랑이 제 안에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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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레위기 21장 6절)


[관찰]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정결하게 살아가길 원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작은 일 하나라도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길 원하셨습니다. 영적인 지도자가 살아가는 모습 그 이상으로 살아가기 쉽지 않기에 가장 거룩함 모습, 하나님을 만나는 자가 따라야할 표본을 보여줘야했습니다. 


[느낌]
제사장의 거룩한 삶을 묵상하다보니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라는 베드로서의 말씀이 떠올라 부담감이 커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을 바라본 것 처럼,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지) 동일한 부담감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내 삶은 흠이 많고 세상의 욕심이 가득하기에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형상을 닮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하루하루 그 모습에 가까워질거라 믿습니다. 

[기도]
주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라고 선포해주신 것 처럼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게 하소서. 또한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빛을 밝히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영적인 능력을 주시고 지켜나갈 굳건한 믿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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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주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Keep all my decrees and laws and follow them, so that the land where I am bringing you to live may not vomit you out. (레위기 20장 22절)

[관찰]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율법은 십계명 이외에 모세오경 가운데 상세하게는 613개 율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라" 248개, "~하지 말아라" 365개를 구분하여 철저하게 지켜왔던 이들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신실하게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한 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적인 힘과 노력으로 그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려다보면 본질을 잊은채 행위만 남게 되는데 이것이 강화되다 보면 진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핍박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느낌]
예수님은 행위만 남은 믿음을 바리새인들을 통해 경고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 마땅히 행해야할 것이지만 그 의미를,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마음판에 새기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바리새인들과 같은 신앙인으로 전락할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결코 하찮고 부족한 존재로 지으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연결되어 있으면, 그분의 말씀이 삶으로 온전히 드러난다면 거룩하게, 신실하게 이땅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나 묵상해보게 됩니다. 

[기도]
주님 
레위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계명들을 봅니다. 세상 가운데 살아가지만 말씀을 삶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연약한 우리를 지키시고 항상 영적으로 깨어주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큐티본문 : http://m.cgntv.net/player.cgn?v=293313

참고자료 : http://m.kmib.co.kr/view.asp?arcid=0005135037#RedyAi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3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레위기 20장 1~3절)


[관찰]
가나안 땅에서는 몰렉신에게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인신제사가 성행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 모두들 힘들어할 때 누군가 나서 우리가 이땅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아서 모두들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고 말하며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했을 것 입니다. 전혀 과학적이지도, 성경적으로도 맞지 않지만 사람들은 모두가 살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신제사를 드렸던 자들은 자신의 자녀만 희생되는 것을 원치않아 모두가 똑같이 희생해야한다면 제2, 제3의 희생자를 찾아다녔을 것 입니다. 


[느낌]
잘못된 관습과 거짓 신에 미혹되어 부모로서 차마 할 수 없는 악한 일을 행했던 모습을 보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들이 참 신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았다면, 누군가 그들에게 몰렉신은 아무런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전해줬다면 이런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적용]
세상의 흐름 속에 아무런 질문을 하지 않고,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지 않고 선택했을 때 잘못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절대자 하나님 한분만이 참 신이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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