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3 외국 사람이 너희 땅에서 살 때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라. 

34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 사람을 본토 사람처럼 대해야 하며 그를 네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는 너희가 이집트에서 외국 사람으로 지냈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35 너희는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 정직하지 못한 저울을 사용하지 말라. 

36 정직한 저울과 정직한 추를, 정직한 에바와 정직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레위기 19장 33~26절) 

 

[관찰]

430년 동안 이집트에서 거주하며 이방인으로 살아왔던 이스라엘백성들이 이제 가나안 땅에서 새롭게 정착할 때 하나님은 너희가 이집트에서 살았던 때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너희도 동일한 입장에 있었으니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마음과 상황들을 이해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느낌]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대한민국 사회 속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것, 사회 속에서 약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배려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이 이 땅에서 온전히 정착하고 다른 이들과 동일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들도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사랑하시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내 욕심의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사회 속에서 약자로 살아가는 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사랑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19-10-07

 

[본문]

9 너희가 너희 땅에서 추수할 때 너는 네 밭의 가장자리까지 거두지 말며 추수가 끝난 후에 떨어진 네 이삭을 주우러 밭으로 돌아가지 말라. 

When you reap the harvest of your land, do not reap to the very edges of your field or gather the gleanings of your harvest. 

 

10 네 포도원의 포도를 전부 따지 말며 추수하다 떨어진 포도송이를 남김없이 모으지 마라. 너희는 그것들을 가난한 사람들이나 외국 사람들을 위해 남겨 두어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Do not go over your vineyard a second time or pick up the grapes that have fallen. Leave them for the poor and the alien. I am the LORD your God. (레위기 19장 9~10절)

 

[관찰]

추수할 때 밭의 가장자리는 거두지 말고, 땅에 떨어진 이삭은 줍지 말라고 하신 명령은 그 당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운 과부, 사회적 약자였던 이방인, 가난한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복지 시스템이 없었기에 누군가 배려하지 않으면, 누군가 그들을 위한 섬김이 있지 않으면 소외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느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혼자 잘 먹고 잘사는 사회가 아니라 함께 배려하고 함께 잘사는 사회가 그 땅 안에서 정착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주시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 고기로 먹이시고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켜주신 것 처럼 너희도 약자들을 위한 그늘이 되어주고 그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배려해주라고 하셨습니다. 이땅은 우리에게 맡겨진, 우리가 경작하고 만들어야할 곳 입니다.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임을 기억하며 살아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이땅에 소외된 자들이, 물질로 어려움을 겪는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문화가 생겨나갈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듯이 우리도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19-10-05

 

[본문]

21 네 자식을 몰렉 앞에 제물로 내어 주어 불을 통과하게 하지 마라. 그렇게 하는 것은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나는 여호와다. 

22 여자와 성관계를 하듯이 남자와 성관계를 하지 마라. 그것은 가증스러운 짓이다. 

23 짐승과 성관계를 해 자신을 더럽히지 마라. 마찬가지로 여자도 스스로 짐승과 성관계를 맺지 마라. 그것은 문란한 짓이다. 

24 너희는 이런 일 가운데 어떤 것으로도 자신을 더럽히지 마라. 이는 너희가 스스로 더럽히기 전에 이 모든 일을 행하는 민족들을 내가 쫓아냈기 때문이다. (레위기 18장 21~24절) 

 

[관찰]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지 말라고 명령하시는 계명들은 충격적입니다. 자식을 인신제사로 드리지 말라, 동성연애하지 말라, 짐승과 수간을 하지 말라.. 가나안 땅 사람들이 행하던 죄악들을 열거하고 그것을 닮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땅에 들어가면 그들이 하는 행위를 그대로 따라하고 죄를 지을까봐 구체적인 죄악상들을 열어가시며 명령하신것 입니다.

 

[느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2절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이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예전에는 세상을 닮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모습을 닮아야한다 정도로 이해됐는데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일 말씀을 다시 생각해보니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지만 세상 사람들이 짓는 모든 악한 죄들을 따르지 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대적인 선과 죄에 대한 기준이 없는 세상에는 즉,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면 죄로 보지 않기 때문에 (비록 시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는 죄악들을 거리낌없이 행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용]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바울의 메세지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야겠습니다. 이전에는 깊은 고민없이 행하던 일들 가운데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실 만한 죄악들이 있을지 점검해보며 살아가야겠습니다.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19-10-04

 

[본문]

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3 너희는 너희가 살았던 이집트 땅의 사람들이 행하는 것처럼 하지 말며 

You must not do as they do in Egypt, where you used to live,

내가 너희를 데리고 들어갈 가나안 땅의 사람들이 행하는 것처럼 행하지도 말라. 

and you must not do as they do in the land of Canaan, where I am bringing you. 

그들의 규례를 따르지도 말라. 

Do not follow their practices.

4 너희는 내 법규를 실천하고 내 규례를 지키고 그것들을 따라 행하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5 그러므로 너희는 내 규례와 내 법규를 지키라. 그리하면 살 것이다. (레위기 18장 2~5절) 



[관찰]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에서 습관적으로, 깊은 고민 없이 행했던 규례들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또한 그들이 들어가 살아갈 가나안 땅의 풍습도 또한 조심하라고 경고해주십니다. 그들이 오직 따라야할 규례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정해주신 율법 뿐임을 강조하십니다. 

 

[느낌]

주님을 인격적으로 알지 못했을 때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해왔던 습관들은 그리고 주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지만 세상 속에서 살아가다보니 그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들을 조심하라고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해주신다고 생각됩니다. 누군가 내가 하는 행동이 잘못됐음을 지적하지 않으면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토스트마스터즈라는 대중연설 스터디 모임에 이런 역할이 있습니다. 연설자가 연설 중 습관적으로 말하는 불필요한 단어들을 기록해 연설을 마치고 ‘아', ‘어', ‘그’, ‘저' 등의 단어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알려주는 ‘아 알리미' 역할 입니다. 이야기하는 사람은 자신이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지 몰랐다가 아 알리미가 “경필님은 ‘아’ 12번, ‘그니까' 5번, ‘저' 3번 사용하셨습니다.” 이렇게 알려주면 내가 이렇게 많이 불필요한 단어를 사용했나 깨닫게 됩니다. 

습관은 내가 그렇게 행동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행동하게 됩니다. 죄의 습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주의에서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면 이전에 해오는대로 주변사람들이 하는 그대로 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단]

‘아 알리미'가 불필요한 단어를 기록하고 알려주듯이 매일 저녁 내가 오늘 잘못한 일들이 있거나 죄들이 있으면 기록하고 점검해보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요즘 저녁 때 자주 들어가는 게시판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 시간을 너무 소비하지 않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매일 결단하고 마음을 잡아보지만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저의 연약함을 긍휼하게 보시고 제가 세상의 유혹에 빠져 살지 않도록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3035&p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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