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2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유대 사람의 왕이라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13 사람들이 소리 질렀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14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그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러느냐?” 그러나 그들은 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15 그래서 빌라도는 군중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바라바를 풀어 주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를 채찍질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습니다. (마가복음 15장 12~15절)
[관찰]
빌라도와 대제사장,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보면 그들의 내면의 욕망들이 표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빌라도는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그것이 설령 정의롭지 못하더라도 눈감아줬고, 대제사장은 자신의 경쟁자라고 생각 예수님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치범으로 몰아 죽이려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악날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이면의 욕망들을 보다보니 인물들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희미해지고 각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고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게 하는 사단의 움직임을 보게 됩니다.
[적용]
사단은 사람들의 숨겨진 욕망들을 밖으로 끄집어 내 그 욕망이 행동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그리고 행동의 결과물이 죄로 드러나게 합니다. 바울 사도은 내 안에 숨겨진 욕망들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나의 옛사람이(숨겨진 욕망)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죄의 종노릇하지 않으려면 십자가 앞에 무릎꿇고 순복해야한다고 강조하십니다. 내 안에 숨겨진 욕망들을 자극하는 사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도록 오늘 하루도 주의하고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죄에서 자유를 얻게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사단의 은밀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제 생각과 영혼을 지켜주세요. 욕망에 휩쓸리는 삶이 되지 않도록 내 삶의 인도하시고 선택의 기로에 설 때 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4.09(목)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4-09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4-09&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822&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869&pid=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