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으니 그분은 이 광활한 광야에서의 여정을 지켜보셨다. 이 40년 동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셔서 너희는 모자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신명기 2장 7절) 

 

[관찰]

비록 출애굽 1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광야에서 지나는 40년 동안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셔서 모자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약속의 땅)에 들어간 것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 것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나안 땅에 들어간 백성들은 구원받은 백성이고 광야에서 죽은 백성들은 구원받지 못했다고 생각해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광야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충분히 축복된 삶을 살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간 출애굽 2세대도 처음 마음을 잃어버리고 가나안 땅의 이방민족을 쫓아내지 못하고 오랜시간 동안 시달려온 것을 보면 약속의 땅에 들어간 것도 신앙의 완성 혹은 구원에 이른 모습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적용]

하나의 사건으로 신앙의 모습을 결정지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실패가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성공이 성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삶의 방향성이 그분에게 향해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가까워지려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의 영적인 성공이 이후의 신앙을 담보해주지 않기에 항상 겸손하게 넘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고전10:12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살아야겠습니다. 또한 한번의 영적인 실패가 이후의 신앙까지도 실패로 끝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오뚝이 같은 신앙을 갖어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매일의 삶의 방향이 하나님께 향하여 있는지 점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영적인 실패가 내일로 이어지지 않게 하시고 오늘의 영적인 성공을 의지하여 내일을 살아가지 않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26(목)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26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3-26&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494&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564&pid=6

 

[본문]

27 너희는 너희 장막 안에서 원망하며 말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셔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 아모리 사람들의 손에 넘겨 우리를 멸망시키시려는 것 아닌가? 

28 우리가 어디로 가겠는가? 우리 형제들이 정신을 혼란하게 하며 말하기를 ‘그들은 우리보다 힘이 세고 크다. 성들은 크고 그 성벽은 하늘까지 솟아 있다. 우리는 거기서 아낙 사람들마저 보았다’고 했다.” 

29 “그때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앞서 가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집트에서 너희를 위해 하셨듯이 너희 눈앞에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보지 않았느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버지가 아들을 안는 것같이 너희를 안아 너희가 이곳에 닿을 때까지 그 여정을 함께하시지 않았느냐?’ (신명기 1장 27~31절) 

 

[관찰]

모세는 신명기 시작부분에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을 보낸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땅, 이 땅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 믿음으로 이 땅을 바라보는  영적 지도자의 시각, 동일한 장면이지만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 시건을 출애굽 2세대가 꼭 기억하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처음부분에 기록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모세는 세상을 바라보며 두려워하는 백성들을 향해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하였습니다. 모세는 정말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을까요? 아마도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두려움도 있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출애굽 과정에서 경험한 10가지 사건 그리고 홍해를 가르셨던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면 충분히 하실 수 있을거야라는 믿음으로 이러한 메세지를 던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내가 얼마나 하나님과 충분한 교제를 했느냐, 그분과 얼마나 짜릿한 영적인 사건들이 있었느냐가 그분과 더 깊은 신뢰의 자리로 이끄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도]

주님와 저와 함께 동행하시고 인도하셨던 사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소서. 그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이듯이 주님과의 관계도 더욱 깊은 자리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24(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24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3-24&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492&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562&pid=6

 

[본문]

9 “그때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나 혼자서는 너희를 감당할 수 없다. 

1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수를 늘리셔서 너희는 오늘 하늘의 별들만큼 그 수가 많아졌다. 

11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1,000배나 늘려 주시고 그분이 약속하신 복을 주시기를 빈다!

12 그러나 내가 어떻게 너희의 괴로움과 너희의 짐들과 너희가 다투는 것을 혼자 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 

13 현명하고 통찰력 있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을 너희 각 지파에서 뽑으라. 그러면 내가 그들로 너희를 다스리게 할 것이다.’ (신명기 1장 9~13절) 

 

[관찰]

모세는 출애굽 후 각 지파의 리더들을 세웠습니다. 혼자 200만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괴로움과 다툼을 감당할 수 없어서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 작은 리더부터 큰리더까지 세워 리더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아마 이러한 결정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어떻게 이스라엘을 이끌어야할지 지혜를 구했을 것 입니다. 

 

[적용]

수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시비를 공정하게 판단하는 것은 새롭게 세워진 리더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리더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만났을 때 모세가 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영적인 리더의 가장 큰 무기는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 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이기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야겠습니다. 

 

[기도]

주님과 교제하는 기도의 시간을 충분히 갖을 수 있도록 제 삶의 모습들을 다듬어주소서. 기도가 다른 어떤 것 보다 우선될 수 있도록 시간을 아끼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23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23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3-23&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491&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561&pid=6

 

[본문]

10 다리오 왕 2년째 되는 해 아홉째 달 24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언자 학개에게 임했습니다.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율법에 관해서 제사장들에게 물어보아라. 

12 어떤 사람이 거룩한 고기를 그 옷자락 속에 싸 들고 가는데 그 옷자락이 빵이나 삶은 음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다른 음식에 닿았다면 그것도 거룩해지느냐고 물어 보아라.’” 그러자 제사장들이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 

13 그러자 학개가 말했다. “만약 시체를 만져 부정해진 사람이 이것들 가운데 어느 것 하나를 만졌다면 그것도 부정해집니까?” “부정해집니다”라고 제사장들이 대답했다. 

14 그러자 학개가 대답했다. “‘내 앞에서 이 백성들이 그렇고 이 나라가 그렇다.’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그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그렇다. 그들이 그곳에서 바치는 것이 모두 부정한 것이다. 

15 그러므로 이제 오늘부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생각해 보아라. 여호와의 성전에 돌 하나를 다른 돌 위에 쌓기 전에는 어땠느냐? 

16 그때는 곡식 20섬을 쌓아도 10섬밖에 없었고 포도주 틀에서 50통을 길어 와도 20통뿐이었다. 

17 너희와 너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내가 말라 죽게 하는 병과 곰팡이와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학개 2장 10~17절) 

 

[관찰]

예언서의 말씀은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거룩한 고기를 싼 옷자락으로 다른 물건에 닿더라도 그것이 거룩해지지 않지만 부정해진 사람이 다른 것을 만지면 부정해진다”라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데 몇번을 읽어도 어떤 의도로 말씀하시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본문 해설을 읽어보니 “거룩함은 접촉을 통해 다른 대상으로 옮겨지지 않지만, 부정함은 접촉을 통해 다른 대상으로 옮겨진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죄는 이와 같이 쉽게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적용]

반대로 보면 거룩함이란 쉽게 얻어질 수 없는 것을 같습니다. 예배를 한번드렸다고 계속 거룩함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묵상하는 훈련을 하고 그리고 삶에서 그렇게 살아가려는 노력을 할 때 거룩함이 지속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도 잠시 죄의 유혹에 빠져 죄가 삶 가운데 침투하면 다시 거룩함을 회복하기까지 몇배의 노력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는 미련하라고 바울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기도]

주님! 삶 가운데 거룩함을 지켜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잠시 잠깐 죄로인해 주님과 멀어진 점이 있다면 돌이키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함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21(토)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21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3-21&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383&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406&pid=6

[본문]

1 다리오 왕 2년째 되는 해 여섯째 달 1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언자 학개를 통해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했습니다. 

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호와의 집을 지을 때가 되지 않았다’라고 이 백성들이 말한다.” 

3 그때 예언자 학개를 통해 주신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4 “성전은 무너진 채로 남아 있는데 너희만 꾸며진 집에 살고 있을 때냐?”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걸어온 길을 잘 생각해 보라! 

6 너희가 많이 심었지만 조금밖에 거두지 못하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마셔도 만족하지 못하고 입어도 따뜻하지 않으며 일꾼이 품삯을 벌어도 구멍 난 주머니에 넣는 격이 됐다.” (학개1장 1~6절) 

 

[관찰]

학개서의 배경은 고레스 칙령으로 70년 동안 포로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왔던 때라고 합니다. 이스라엘로 돌아온 목적은 성전을 재건하기 위함이었는데 삶의 터전을 다시 만들고 먹고사는 것이 급하다고 판단하여 16년 동안 성전을 재건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던 때라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 두손 놓고 있는 이스라엘을 깨우셨습니다. 

 

[적용]

배경 설명을 읽지 않고 본문을 볼 때는 “왜 하나님은 성전건축에 집착을 하시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알고 있던 성경 속 하나님의 모습과 달라 배경을 찾아서 읽어보니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처음 목적을 잃어버리고 환경에 맞춰 살아가는 사람을 일으키시길 원하셨던 것 입니다. 그냥 편하게 살기를 원했다면 훨씬 문명화되어 있고 인프라가 훌륭한 페르시아에 남아 있는게 더 나은 선택이었을 것 입니다. 그러나 편안한 삶보다 주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돌아온 사람들이 두 손, 두 발 내려 놓고 있는 모습을 주님은 계속 기다릴 수 없어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열정을 잃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하려 하는 제 모습을 깨워주시기 위한 말씀 같습니다. 청장년부 형제 모임, 초등부 예배 활성화, 큐티 운동 등 여러가지 계획들로 올해 여러가지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잠시 손을 놓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금 올해 세운 목표들을 위해 더 기도하고 열심을 다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처음 열정을 잃어버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 처럼 저에게도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생각으로 그치지 않게 하시고 행동으로 기도로 실천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항상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19(목)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19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3-19&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381&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404&pi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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