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너희가 심판받지 않으려거든 심판하지 말라.
2 너희가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며 너희가 저울질하는 그 저울질로 너희가 저울질당할 것이다.
3 어째서 너는 네 형제의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에 아직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네 눈에 있는 티를 빼 주겠다’라고 할 수 있느냐?
5 이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런 후에야 네가 정확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너희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뒤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 모른다. (마태복음 7장 1~6절)
[관찰]
남들의 잘못은 잘보이기 때문에 쉽게 비판할 수 있지만 자신의 잘못은 자신의 상황을 너무 잘 알기에 비판하지 않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내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처럼 남들의 실수를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한다는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내가 이해하고 넘어간 것 처럼 남들도 나를 이해하고 넘어갈 것이고 만일 내가 남들의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비난하고 심판한다면 남들도 동일한 잣대를 들고 나의 잘못을 비난하고 심판하게 될 것 입니다.
[적용]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실수했을 때 부모가 너그럽게 용서해주듯이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상대방의 잘못이 있더라도 용서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역약함을 알고 남들도 비슷한 어려움이 있기에 실수할 수 있겠지 하는 넓은 생각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사람들을 품고 사랑할 수 있는 내 그릇이 너무 작고 보잘 것 없지만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품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눈을 주시고 그들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제 작은 그릇으로는 모두 담을 수 없지만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일하신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01.27(수)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s://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1-01-27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s://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1-01-27&mag_c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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