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3UM8G2pk004

 

[본문]

2 너는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말해 주어라. 그러면 네 형 아론이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라고 말할 것이다. 

3 그러나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 것이며 이집트 땅에서 많은 표적과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 

4 바로가 너희 말을 듣지 않으면 내가 이집트에 능력을 행사해서 큰 벌을 내려 내 군대, 곧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나오게 할 것이다. 

5 내가 내 손을 이집트에 뻗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곳에서 이끌어 낼 때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6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시행했습니다.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 모세는 80세, 아론은 83세였습니다. (출애굽기 7장 2~7절) 

 

[관찰]

모세와 아론은 바로의 첫번째 거절에도 불구하고 다시 바로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첫번째 거절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중한 노역이 더해져 위축될 수도 있었지만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앞에 나아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고 그 증거들을 하나씩 보여주셔서 모세와 아론이 그분을 조금씩 신뢰해갔기에 세상의 높은 장벽을 만났을 때도 순종하고 나아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원동력은 그분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가?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가에 달려 있음을 보게 됩니다. 비록 세상의 높은 벽을 만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만나더라도 그분과 신뢰가 쌓여 있고 그분이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담대히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도]

주님을 더욱 알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세우는 비전과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실 비전과 꿈을 갖게 하시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영상큐티]

생명의 삶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303975&pid=1

새벽나라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304051&pid=6

 

찬양 : 주가 일하시네 https://www.youtube.com/watch?v=kwFW0zE80UU

 

[본문]

1 그러고 나서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들을 보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위해 절기를 지킬 수 있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 바로가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야 한단 말이냐? 나는 여호와를 모르니 이스라엘도 보내 주지 않겠다.” 

3 그러자 그들이 말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저희가 광야로 3일 길을 가서 저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드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분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저희를 치실 것입니다.” 

4 그러나 이집트 왕은 “모세와 아론아, 너희는 왜 이 백성들로 하여금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느냐? 너희의 일이나 하라!”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5장 1~4절) 

 

[관찰]

그 당시 세계 최대의 제국을 이뤘던 이집트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달라는 모세와 아론의 요청이 참 황당하게 느껴졌을 것 입니다. 거래에는 주고 받아야하는데 주는 것은 없이 일방적으로 달라고 했던 점, 무력으로 위협하며 달라고 했으면 전쟁 준비를 하고 싸우려 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니 달라고 하니 자신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줄 수 없다는 답변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 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왕이 거절할 것을 알고도 모세와 아론에게 직접적으로 달라고 말하라고 하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이 꼭 필요했을까 묵상하다 만일 이런 이야기를 모세가 하지 않고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10가지 재앙을 일으켰다면 바로와 이집트 사람들은 이 재앙이 모세의 저주 때문일거라 착각을 했을 것 입니다. 이 싸움은 하나님과 바로왕의 싸움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전해주기 위해 모세와 아론을 메신저로 보내신 것이었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일을 하다보면 이것이 마치 내가 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오늘 본문을 묵상하다보니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나는 그저 메신저, 역할 중 일부를 담당하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사역의 열매에 취해 이것이 나의 성과인 것 처럼 여기며 교만해지지 말고, 반대로 사역의 열매 없음을 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고 낙심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이 보시고 판단하실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모세와 아론이 이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알지 못하고 그들의 역할을 감당하였던 것 처럼 아직 주님의 뜻과 계획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주님이, 주님의 때에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기도하며 맡겨주신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https://www.youtube.com/watch?v=DHcgMytOvbE

 

[본문]

18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돌아가서 “제가 이제 떠나 이집트에 있는 제 동족에게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드로는 모세에게 “평안히 가게”라고 했습니다.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 있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집트로 돌아가거라. 너를 죽이려고 하던 자들이 다 죽었다.” 

20 그래서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이집트를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모세의 손에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들려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4장 18~20절) 

 

[관찰]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하실 일들에 대해 들었습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로 살았기에 이집트의 바로왕을 대적할 힘도,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야한다는 사명감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끊임 없는 설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몇가지 이적들을 보여주셨지만 (지팡이가 뱀이되고 뱀이 지팡이가 되는, 주머니에 손을 넣으니 문둥병이 생겼다 다시 주머니에 손을 넣으니 문둥병이 사라지는) 자신이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출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적용]

80세가 넘어 사역을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었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성공한다는 100%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떠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여정을 통해 모세가 살아계신 하나님, 능력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점점 그의 마음속에 확신과 신뢰가 쌓여갔던 모습을 성경을 통해 보게 됩니다. 

내 앞길을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예측하기 어려우나 하나님이 세우신 계획대로 갈 것이라 믿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시간을 허비할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그분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인도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이끄셨던 것 처럼.. 

 

[기도]

주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인데 머뭇거리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깨어나 그 길을 가게 도와주세요. 모세가 그 여정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갔던 것 처럼 저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걸어가며 주님을 더욱 알아게하소서. 

 

찬양 :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okeLjXBW0w

 

[본문]

1 모세가 자기의 장인어른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모세가 양 떼를 몰고 광야 서쪽으로 가다가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됐습니다. 

2 그곳에서 여호와의 천사가 떨기나무 가운데 타는 불꽃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모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어 있는데 타지는 않았습니다. 

3 그래서 모세는 “내가 가서 저 이상한 광경을 봐야겠다. 어떻게 떨기나무가 타지 않는 것일까?”라고 말했습니다. 

4 여호와께서 모세가 자세히 보러 오는 것을 보시고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출애굽기 3장 1~4절)

 

[관찰]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 이집트 왕자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로서 40년을 살아오며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 자신과 하나님은 크게 관계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태어나 바로왕의 딸에게 아들로 입양됐을 때, 그의 젖을 생모가 먹이게 하며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출신을 기억하게 한 일, 미디안 광야에서 배우자를 만나 목자로 살아갔던 일을 통해 그를 귀하게 사용하시려고 준비하오셨던 것을 성경을 통해 보게 됩니다. 

 

[적용]

하나님은 내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일하시고 있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하게 됩니다. 비록 내가 느끼지 못하고, 눈 앞에서 극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내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순간을 통해 나를 빚어가시고 언젠가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사용하실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비록 모세처럼 극적으로 사용하시지는 않더라도 강팍한 마음을 녹이시고 거칠고 모난 부분을 깍으셔서 그분의 성품을 닮은 모습으로 변화시키셔서 사용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제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일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제가 그순간순간들을 깨닫지 못하더라도 저를 포기하지 마시고 주님의 계획 가운데 넣어주시고 주님의 뜻대로 사용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주가 일하시네 https://www.youtube.com/watch?v=zBDyZ7QWuk0

 

[본문]

2 여자가 임신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기가 너무나 잘생겨 3개월 동안 숨겨 두고 키웠습니다.

9 바로의 딸은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대신해 젖을 먹여라. 내가 대가를 주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여인은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여 키웠습니다.

11 세월이 흘러 모세는 어른이 됐습니다. 어느 날 모세는 자기 민족이 있는 곳에 나갔다가 그들이 중노동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모세는 어떤 이집트 사람이 자기 동족인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다가 

12 이리저리 살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는 그 이집트 사람을 죽여 모래 속에 묻었습니다.

15 바로는 이 사실을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바로의 얼굴을 피해 도망쳐 미디안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하루는 모세가 미디안의 한 우물가에 앉아 있을 때였습니다.

23 오랜 세월이 흘러 그 이집트 왕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중노동으로 인해 신음하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민족의 울부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이르렀습니다. 

2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2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시고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셨습니다. (출애굽기 2장 2~25절) 

 

[관찰]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운명이었던 모세가 이집트의 왕자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을 돕다 살인을 저질러 바로에게 쫓겨 미디안으로 도망치고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며 지냈던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과정을 보며 사람의 눈에 비춰진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사람의 눈에 실패로 여겨진 것이 실패가 아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자신의 백성들이 이땅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고 존귀히 여김을 받는 것에 있으시지 않고 그분의 백성들이 온전히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경배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촛점이 맞춰져 있으십니다. 이집트에서 극심한 노역을 하고 광야에서 40년간 생활하는 과정없이 바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세상 속에서 풍족하게 살게 하실 수 있었지만 환난의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길 원하셨기에 오래시간에 걸쳐 훈련의 과정을 거치셨습니다. 

 

[기도]

내 의지와 능력을 내려 놓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가길 소망합니다. 말씀을 통해,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매일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고 하나님께 쓰임받기 좋은 밭이 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