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나의 가는길 https://www.youtube.com/watch?v=xhNv3oWvhj4

 

[본문]

1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셨습니다. 

2 “나는 너를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다. 

3 너는 내 앞에서 다른 어떤 신도 없게 하여라. 

4 너는 너 자신을 위해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물속에 있는 것이나 무슨 형태로든 우상을 만들지 마라. (출애굽기 20장 1~4절) 

 

[관찰]

오늘 본문은 호렙산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직접 10가지 계명을 주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라” 부터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아라"까지 모든 계명들이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짓고 있던 죄, 그리고 지금도 사람들이 짓고 있는 죄가 고스란히 들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갈 때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며 지냈는데 이제는 십계명이 삶의 기준이 되어 내 행동과 말이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 것 입니다. 

 

[적용]

글을 작성할 때 주제를 잊어버리고 글을 쓰게 되면 글이 장황하게 되고 필요없는 내용들로 채워져 다시 작성해야합니다. 주제를 의식하고 글을 쓰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글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 처럼 삶 가운데 하나님의 계명을 의식하고 살아가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삶의 평가 달라진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모두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칭찬 받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지만 일상을 살아갈 때는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기억되지 않고 내 본능대로, 내 느낌대로 반응하며 살아갔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이땅을 살아가면서 직간접적으로 세상 법에 대해 알아가며 그것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 처럼, 하나님의 계명이 매일의 삶을 살아갈 때에 머릿속에 기억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주를 더욱 알수록(아픈 시절 속에 마음 쉴 곳 없네) https://www.youtube.com/watch?v=BDVgqFFZxfY

 

[본문]

16 3일째 되는 날 아침이 됐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빽빽한 구름이 산 위를 덮은 가운데 우렁찬 나팔 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러자 진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 벌벌 떨었습니다. 

17 그때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백성들을 진 밖으로 이끌고 나왔습니다. 그들은 산자락 앞에 섰습니다. 18 시내 산은 온통 연기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불로 시내 산 위에 내려오셨기 때문입니다. 연기가 화로 연기처럼 위로 치솟아 오르고 산 전체는 몹시 흔들리며 

19 나팔 소리는 점점 더 커져 갔습니다. 그때 모세가 말했고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모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20 그리고 여호와께서 시내 산 꼭대기로 내려오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산꼭대기로 부르셨기에 모세는 산으로 올라갔습니다.(출애굽기 19장 16~20절) 

 

[관찰]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직접 음성으로 부르시고 시내산으로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 말씀의 권위로 명령하는 것인지 아니면 모세가 상상가운데 떠오른 내용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는지 구분할 수 없기에 하나님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직접 하나님을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성경안에서) 그분의 음성을 직접 들었던 사람들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직접 음성을 들려주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들을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확신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말씀 해설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분을 믿는 믿음을 더하시기 위해, 그분을 더욱 알아가기 위해 하나님이 나에게 보여주시고 경험케 하시는 것들을 분별하기를 소망합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 처럼 음성을 듣지는 못할지라도 하나님이 마음을 알아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거룩한 주의 백성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도]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주님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신다는 증거를 경험하며 이 믿음 굳게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나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다 겸비하여 내게 기도하며..) 

https://www.youtube.com/watch?v=sBdF0JdbpU4

 

[본문]

18 자네에게 오는 이 백성들은 자네만 지치게 만들 뿐이네. 자네에게 일이 너무 무거우니 어디 혼자 당해 낼 수 있겠나?

19 이제 내 말을 듣게. 내가 몇 가지 말해 주겠네. 하나님께서 자네와 함께하시길 바라네. 자네는 하나님 앞에서 백성의 대표가 돼 그들의 문제들을 그분께 가져가야 하네.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을 보여 주게. 

21 또 모든 백성들 가운데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을 만하며 탐욕스럽지 않은 사람들을 뽑아 백성들 위에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으로 세우고 

22 그들이 백성들을 위해 항상 재판하도록 하게. 단, 어려운 문제는 자네에게 가져오게 하게. 간단한 사건은 그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걸세. 그렇게 하면 그들이 자네와 함께 일을 나눔으로써 자네 짐도 한결 가벼워질 걸세. (출애굽기 18장 18~22절) 

 

[관찰]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의 분쟁을 조정하는 재판을 해주는 모습을 보자 기다리는 사람들과 모세를 위해 중요한 조언을 해줍니다. 모세의 역할을 대신할 뛰어난 사람들을 뽑아 그들이 간단한 사건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들을 뽑는 기준이 중요했는데 1) 하나님을 경외하고 2) 믿을만하며 3) 탐욕스럽지 않은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인 이드로가 세운 기준이었는데 그가 하나님을 잘 알기에 이러한 기준을 세웠다기 보다는 모세의 모습을 보며 모세와 같은 성품의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백성을 위하는 사람이면 그 역할을 충실히 잘해낼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적용]

광야에서 불평불만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많았지만 그 안에는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보배와도 같은 사람들이 있었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 보게 됩니다. 코로나로 함께 교회 활동을 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시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람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신앙의 불모지 속(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통해 믿음이 여기까지 흘러오게 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람들을 통해 이 어려움도 능히 이겨내시리라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기도]

하나님이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십부장, 오십부장 같은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환경을 바라보며 낙심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기도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찬양 : 광야를 지나며 https://www.youtube.com/watch?v=aCU7dqNwQyI

 

[본문]

7 그러자 모세는 자기의 장인을 맞으러 나가서는 절하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인사하고 장막으로 들어갔습니다. 

8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바로와 이집트 사람들에게 하신 일과 나오는 길에 맞닥뜨렸던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낱낱이 말해 주었습니다. 

9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모든 선을 베풀어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해 주신 것을 기뻐했습니다. 

10 이드로가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세. 그분이 이집트 사람들과 바로의 손에서 너희를 구해 주셨고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백성들을 구해 내셨네. 

11 여호와께서 다른 모든 신들보다 크시다는 것을 내가 이제 알겠네. 이 백성들에게 교만하게 굴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셨으니 말이네.” 

12 그러고 나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하나님께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가져왔습니다.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음식을 먹었습니다.(출애굽기 18장 7~12절) 

 

[관찰]

모세는 미디안 사람인 장인 이드로에게 하나님이 이집트에서 부터 여기까지 어떻게 인도해주셨는지 상세하게 전하였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없었지만 모세가 전해준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주변사람들을 통해 들은 하나님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참 신이시며 모든 신 보다 높으신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드로는 번제묵과 희생제물을 가져와 하나님께 드렸고 아론과 장로들이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음식을 먹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적용]

광야에서 40년간 목자의 일을 했던 사위 모세가 이집트에서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쓰임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장인 이드로는 참 기뻤을 것 입니다. 양을 치며 (이집트 사람에게) 쫓기며 살아왔던 모습에서 이제는 과거의 올무를 떨쳐버리고 당당하게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가 된 모세를 보며 흐믓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변화된 삶의 모습속에서 전하는 하나님의 이야기는 이드로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 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만 내 삶의 변화된 모습이 없다면 그 또한 주변에 덕이 되지 못할 것 입니다. 

 

[기도]

하나님이 내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내 삶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죄의 쓴 뿌리가 있다면 제거해주시고 매일 회개하며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지금까지 지내온 것 https://www.youtube.com/watch?v=TWSW7pP2PWE

 

[본문]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이르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하리라 (출애굽기 16장 23~25절)

 

[관찰]

평일에 거두는 만나는 유효기간이 1일이지만 안식일 전날 거두는 만나는 하루가 지나도 썩지 않고 안식일 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평일에 거둔 만나가 하루지난 뒤 썩어 이상한 냄새가 났는데 똑같이 생긴 만나지만 안식일 전날 거둔 것은 썩지 않는 것을 보며 참 놀라워 했을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왜 하나님은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러 나가지 않도록 하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겼을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 안식일이 없이 지냈는데 (강제로) 쉬는 날이 생겨 처음엔 얼떨떨하게 느껴졌지만 점점 안식일을 누리며 지냈을 것 같습니다. 

 

[적용]

광야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려주신 것 처럼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떻게 한분만을 믿으며 살아가야할지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은혜를 구해야하며, 안식일에는 수고로이 일하지 않고 주님께 집중하는 하루가 되어야함을 배웁니다. 주일의 주인은 주님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내 일정과 계획이 우선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께 예배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도]

주님께 예배하는 백성,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며 행동하는 백성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매일의 큐티시간을 통해 가르쳐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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